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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각 동주민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 등록 2018.01.19 09:26:30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강북구가 지난 12일 전기차 충전기를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전기차를 보유한 시민은 차지비(ChargEV)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동주민센터 근무시간(9~18)에 충전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chargev.co.kr)에서 하거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chargev’를 검색한 후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된다. 차지비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환경부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또한 사용 가능하다.

 

충전금액은 일반 차지비 충전기 사용 시 1kWh313원이지만, 강북구 주민센터 내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kWh250원으로 금액이 더 저렴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구민들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기차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구민들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를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신축 공사 중인 번1동 주민센터는 올해 8월경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란 항구 폭발 사상자 '눈덩이'…최소 40명 사망·1천명 부상

[TV서울=이현숙 기자]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에서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천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명 구조도 계속되고 있다. 호르모즈간 주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사흘 동안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와 별도로 중앙정부도 오는 28일 하루를 애도일로 정했다. 이에 맞춰 각지의 영화관도 일시적으로 폐관하기로 했다.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샤히드라자이항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AFP 통신 등 외신은 폭발이 너무 강력해서 약 50㎞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고, 항구 건물 상당수가 심하게 파손됐다고 전했다. 샤히드라자이항은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최대의 항구다. 연간 약 8천만톤의 화물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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