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서울119, 1분에 1건 꼴 출동, 50대 이상 무직 급.만성질환자 이용이 제일 많아

  • 등록 2018.01.22 13:40:10

[TV서울=유진천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 119 구급대 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는 151대로, 지난 한 해 총 54만 5,182건 출동 34만 2,97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는 일평균 1,494건 출동한 것으로 1분에 한 건 출동한 셈이다. 환자이송은 일평균 940명으로 92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3.2%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0.2% 감소한 추이를 보였다. 최근 3년간 구급대의 출동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심정지환자의 경우 주변에서 1분 이내에 CPR 처치를 할 경우 97% 소생률, 2분이내 90%, 3분 이내 75% 소생률을 보이며 4분 이내의 경우 50%까지 소생률이 감소한다고 한다. 황금시간인 4분 내 현장 도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51~60세(54,861건, 16%)가 가장 많았다. 전년대비 3.8%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35,244(39.4%)으로 가장 높았다. 회사원 80,225명(23.4%), 주부 43,483명(12.7%) 순이었고,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자영업자로 258.3%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10시가 36,366건(10.6%)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 31,834(9.3%)건으로 비율이 높았고 뒤이어 7월 30,882명(9%), 8월 30,489명(8.9%), 9월 29,946명(8.7%)순이었다.


장소는 집안 194,530명(56.7%)으로 전체 이송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으로 인한 이송이 220,243명(64.2%)이 가장 많았으며, 추락/낙상50,603명(14.75%), 교통사고 32,115명(9.36%), 기타사고 40,014(11.66%) 순이었다.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2018년 더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부터는 119 구급차에서 실시간 병원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119에 신고하면 구급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 지 알려주는 '구급차 위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에도 119구급대는 시 전역에서 4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시민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