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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119, 1분에 1건 꼴 출동, 50대 이상 무직 급.만성질환자 이용이 제일 많아

  • 등록 2018.01.22 13:40:10

[TV서울=유진천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 119 구급대 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는 151대로, 지난 한 해 총 54만 5,182건 출동 34만 2,97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는 일평균 1,494건 출동한 것으로 1분에 한 건 출동한 셈이다. 환자이송은 일평균 940명으로 92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3.2%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0.2% 감소한 추이를 보였다. 최근 3년간 구급대의 출동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심정지환자의 경우 주변에서 1분 이내에 CPR 처치를 할 경우 97% 소생률, 2분이내 90%, 3분 이내 75% 소생률을 보이며 4분 이내의 경우 50%까지 소생률이 감소한다고 한다. 황금시간인 4분 내 현장 도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51~60세(54,861건, 16%)가 가장 많았다. 전년대비 3.8%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35,244(39.4%)으로 가장 높았다. 회사원 80,225명(23.4%), 주부 43,483명(12.7%) 순이었고,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자영업자로 258.3%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10시가 36,366건(10.6%)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 31,834(9.3%)건으로 비율이 높았고 뒤이어 7월 30,882명(9%), 8월 30,489명(8.9%), 9월 29,946명(8.7%)순이었다.


장소는 집안 194,530명(56.7%)으로 전체 이송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으로 인한 이송이 220,243명(64.2%)이 가장 많았으며, 추락/낙상50,603명(14.75%), 교통사고 32,115명(9.36%), 기타사고 40,014(11.66%) 순이었다.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2018년 더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부터는 119 구급차에서 실시간 병원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119에 신고하면 구급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 지 알려주는 '구급차 위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에도 119구급대는 시 전역에서 4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시민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가자지구 부상자 2천 명 데려와 치료하겠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의료 인프라가 초토화되고 식량·의약품이 절대 부족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부상자 2천 명을 자국으로 데려와서 치료한 뒤 돌려보내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산 나스비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전쟁으로 피해를 본 가자지구 주민 약 2천 명, 즉 폭탄·잔해·기타 원인으로 다친 사람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섬과 싱가포르 사이에 있는 리아우 제도의 무인도인 갈랑섬에 있는 의료시설을 개조해 가자지구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가족들을 임시 보호한 뒤 치료가 끝나면 돌려보낼 계획이다. 갈랑섬은 1996년까지 베트남 전쟁에서 피난 온 난민 25만 명을 수용한 대규모 유엔 난민 캠프로 쓰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환자 치료시설로 바뀌었다. 나스비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대피 조치가 아니라, 임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주민들을 (인도네시아로) 이주시키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한 인도적

부평구,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 체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일 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사업 현장의 실무형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중심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은 이달 중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재호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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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춘석 게이트 국기문란 범죄··· 조국 사면은 국민 무시한 월권”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된 것을 두고 연일 강공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받는 의혹을 권력형 금융 범죄인 '이춘석 게이트'로 명명하고 특검을 촉구하는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관련자 등의 추가 범죄를 따져볼 전수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이 이미 탈당한 무소속 의원을 뒤늦게 당에서 제명하겠다고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징계가 우스꽝스럽다"며 "중요한 건 이 의원의 당적이 아니라 이춘석 게이트라고 하는 국기문란 범죄의 실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 의원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중에는 이춘석 게이트가 아니라 국정기획위원회 게이트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의 차명 주식 의혹은 가장 악질적인 형태의 권력형 금융 범죄이자 정권 핵심자들이 주도한 이재명 정권 권력형 금융 범죄 게이트의 서막"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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