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제각각 불법 간판 아웃~

11월 까지 선릉로 및 도산대로변 불법간판 대대적 정비

  • 등록 2014.09.03 16:18:22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제각각 불법 간판 정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대로변에 난립한 불법 간판부터 아름답고 안전하게 정비해 국제도시로서 손색없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

강남구는
선릉로(선정릉역 ~ 한티역)’도산대로(청담사거리 ~ 영동대교 남단)’를 집중 정비구간으로 정하고 오는 11월 까지 각각의 거리 특색에 맞게 정비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선릉로는 분당선 연장개통에 따라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곳으로 이번 간판 정비가 모두 끝나면 더 많은 내외국 관광객이 찾는 주요 상권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올 초부터 대상지역의 간판 실태를 전수 조사해 무려
700여 개의 불법광고물을 찾아내 철거 조치하는 한편, 점포주들을 면담하고 설득해 310여 곳의 간판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토록 했다.

강남구는 우선 지역주민, 점포주, 건물주 등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꾸려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사후 자발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긴밀한 체계를 갖춘다.

디자인 전문가로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간판의 크기, 색상, 글씨체 등을 업소의 개성과 용도에 맞게 다양화한 수준 높은 간판디자인으로 건물주와 임차인 등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점포 1간판 기준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며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의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은 보조금(국비, 시비)를 받아 내 간판이 아름다운 강남, 걷고 싶은 강남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 강남구는 지난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선릉로’ 258, ‘압구정로’ 142개 점포의 크고 원색적인 간판을 개선, 쾌적하고 깨끗한 국제도시 수준의 도시미관으로 개선한 바 있다.

최주학 도시계획과장은 간판개선을 통해 깨끗한 건물이미지가 부각되면 지역상권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