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자전거도로·녹지’ 조성 완료

  • 등록 2014.10.25 10:40:11


서울시가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에 연장 1,075m 지하차도 4차로를 지난 해 12월 전면 개통한 데 이어, 상부 구간에 가로 녹지와 자전거전용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마쳤다.

이로써, 이 일대 만성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도로구조개선공사(1,350m)’가 착공(‘083) 67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당초 왕복6차로였던 도로를 4차로로 줄이고 하부에 지하4차로를 신설, 총 왕복8차로로 늘리는 사업이다.

줄어든 상부2차로엔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보도 폭 확충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이 함께 진행됐다.

 

서울시는 공사 완료로 신월IC~오류IC 사이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4() 밝혔다.

먼저 지하차도 신설로 차량들이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돼 극심했던 지·정체가 완화됐다.

지하차도는 201211월 오류IC 방향으로 2차로를 임시 개통하고, 201312월 전면 개통하는 등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국도 등 수도권 고속화도로의 접근성도 보다 좋아졌다.

그동안 도로만 휑하게 있어 삭막했던 지상부 도로 중앙분리대도 녹지로 조성하고, 자전거전용도로(양천구 신정동 넘은들공원~서부트럭터미널 교차로)와 보도 사이사이에도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활 수 있도록 했다.

 

1,121주의 교목과 58,715주의 다양한 관목을 식재하고, 계절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구절초, 금낭화, 부용, 옥잠화 등 초화류 72,778본을 심어 경관을 향상시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트럭터미널 앞 만성 지·정체 문제가 지하차도 신설로 해결됐다, “낙후된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과 신정3지구, 부천 여월택지지구 및 신정·신월 뉴타운 개발에 따른 통행차량 증가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