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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자전거도로·녹지’ 조성 완료

  • 등록 2014.10.25 10:40:11


서울시가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에 연장 1,075m 지하차도 4차로를 지난 해 12월 전면 개통한 데 이어, 상부 구간에 가로 녹지와 자전거전용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마쳤다.

이로써, 이 일대 만성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도로구조개선공사(1,350m)’가 착공(‘083) 67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당초 왕복6차로였던 도로를 4차로로 줄이고 하부에 지하4차로를 신설, 총 왕복8차로로 늘리는 사업이다.

줄어든 상부2차로엔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보도 폭 확충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이 함께 진행됐다.

 

서울시는 공사 완료로 신월IC~오류IC 사이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4() 밝혔다.

먼저 지하차도 신설로 차량들이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돼 극심했던 지·정체가 완화됐다.

지하차도는 201211월 오류IC 방향으로 2차로를 임시 개통하고, 201312월 전면 개통하는 등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국도 등 수도권 고속화도로의 접근성도 보다 좋아졌다.

그동안 도로만 휑하게 있어 삭막했던 지상부 도로 중앙분리대도 녹지로 조성하고, 자전거전용도로(양천구 신정동 넘은들공원~서부트럭터미널 교차로)와 보도 사이사이에도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활 수 있도록 했다.

 

1,121주의 교목과 58,715주의 다양한 관목을 식재하고, 계절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구절초, 금낭화, 부용, 옥잠화 등 초화류 72,778본을 심어 경관을 향상시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양천구 신정동·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트럭터미널 앞 만성 지·정체 문제가 지하차도 신설로 해결됐다, “낙후된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과 신정3지구, 부천 여월택지지구 및 신정·신월 뉴타운 개발에 따른 통행차량 증가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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