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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러시아․CIS시장 판로를 뚫다

유망 중소기업 8개사 파견/ 카자흐스탄 알마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573만불 계약상담

  • 등록 2014.11.19 10:02:58

보건소 및 의료기관 현지 파견으로 강남의 우수의료관광자원 홍보/ 12만불 의료관광객 유치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CIS 통상촉진단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지난 11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교역 상담회를 각각 열어 총 2,573만 불의 계약상담 쾌거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에
허쉬성형외과를 비롯한 지역 우수 의료기관을 함께 파견하여 총 1712만 불의 의료관광객까지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러시아는 최근
2~3년 전부터 강남구 기업의 3대 수출대상지로 빠르게 부상한 곳이고 카자흐스탄 또한 12만 고려인이 거주하는 동일 문화권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대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지역으로 더없이 유망한 수출 대상지다.

일관성 없는 규제와 비영어권이라는 환경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었는데 구청장이 직접 해외시장 개척을 나서 성과를 낸 것이다
.

강남구 통상촉진단은
2010년 중국, 2011년 미국, 2012년 유럽, 2013년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 40개사 3,169만 불(346억 원)의 수출계약을 성공시킨데 이어 올해는 풍부한 자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CIS 시장 개척을 목표로 야심차게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이번에
▲㈜디자인스킨 ▲㈜웰텍인터내셔널 ▲㈜삼운엔지니어링 ▲㈜나노포인트 애드윈코리아() ▲㈜석암테크 더게이트테크놀로지 ▲㈜비앤에이치코스매틱스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이번 CIS 통상촉진단을 파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473만 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100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낸 것,

특히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자동차 부품을 선보이며 현지 부품공급업체로부터
11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삼운엔지니어링

한방원료 화장품을 생산해 사할린의 한국화장품 수입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39만 불을 계약 체결한비앤에이치코스매틱스

보안장치인 안면인식시스템을 개발해 모스크바지역 홈 자동 케어시스템을 수입하는 업체 등과 수출계약
91만 불을 체결한더게이트테크놀로지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테이블 테코페어에도 지역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이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참여기업의 사후성과까지 지속 관리하는 한편, 알마티시 정부 및 병원 관계자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더 많은 현지인들이 강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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