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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망원동 공영주차장에 주민편의시설 건설 추진

  • 등록 2018.11.29 09:48:39


[TV서울=최형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망원동 주택가에 도로확장 공사와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고, 주차장 상층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운동 및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구는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망원초록길로 이어지는 동교로1길 780m 구간에 도로확장 및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도로에 연접한 국공유지에는 총 6,400㎡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 계획에 따르면 망원동 460-5번지 일대 폭 6m의 협소한 동교로1길은 폭 12m로 확장되고 양방향에 차로와 보도가 설치된다. 또, 도로와 연접한 국공유지에는 규모 200면 이상의 지상 단층 공영주차장이 건설된다. 주차장 상부에는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체육·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63억 원으로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 예정인 동교로1길은 폭이 협소하고 거주자우선 주차구역도 공존하고 있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함은 물론 보도가 없는 관계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에도 문제가 있었다. 특히, 망원한강공원과 서울함공원으로 가는 공원 이용객이 늘면서 보행자의 불편과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던 상황이다. 

 

또한, 이 지역은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현저하게 낮아 사업 예정지 반경 300m 이내에는 심야시간 불법주차가 하루 평균 약 455대에 이르는 등 주차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마포구의 계획대로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양방향 차로가 생겨나 차량 소통이 원활해짐은 물론 새롭게 조성된 보도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400㎡ 규모의 공영주차장 상부에 조성될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 놀이터 등 편의시설은 인근 주민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교통량과 보행량, 관련 환경조사 등을 실시해 도로·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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