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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생명보험재단, EBS와 생명존중 청소년 뮤지컬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 공개

생명보험재단-EBS, 청소년 생명존중 가치 확산 및 자살예방 위한 웹드라마 공개

  • 등록 2018.12.10 09:57:57

[TV서울=최형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함께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뮤지컬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를 지난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생명보험재단과 EBS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생명존중 청소년 뮤지컬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보험재단과 EBS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되었다.

양 기관은 9월 업무협약을 맺고 TV, 라디오, SNS 등 EBS의 다양한 채널과 인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0월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보니하니’, ‘배워서 남줄랩’과 TV, 라디오 공익광고 등을 통해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는 최고의 뮤지컬 제작자인 로렌스 장이 뮤지컬 "로미오와 쥴리엣" 캐스팅을 위해 한 학교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교내 모든 학생의 관심 속 오디션은 진행되고 로렌스 장에 의해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들은 하나같이 마음의 상처와 고민이 깊은 고등학생들이다. "1부 고장난 알람시계"의 주인공인 민호는 부모님으로부터 쓸모없는 존재라는 핀잔을 자주 들으며 학업 스트레스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2부 불량품"에서는 낮은 자존감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미애는 외모로 인해 기죽어 지내는 것은 물론 늘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마지막 편인 "3부 마리오네트"에서 등장하는 제인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모님에게 절대 복종하며 엄마의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기성 연기자와 어른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되는 타 청소년 영화 및 드라마와 달리 이 드라마는 극중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특히 안양예고의 전폭적인 협조로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간의 촬영기간 동안 청소년 연기자들의 의견과 감정선을 드라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는 성적이나 교우관계, 외모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우리 10대 청소년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위로를 받으며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과 EBS는 10일부터 23일까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와 EBS 공식 페이스북 EBS스토리를 통해 인증샷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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