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급한 문제는 시민 안전 및 복지, 환경과 직결된 사안들이며 서울시가 자체적 해결을 하고 있지만 예산에도 한계가 있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무임승차 비용이 늘어 4천억 원의 손실 대책 방안과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인영 원내대표는 "서울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각종 시설에 예산을 투입할 것이고 적기에 이뤄지도록 국비 지원에 힘쓰겠다. 또한 미세먼지 재앙을 총력 대응하기 위해 국비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며 서울시의 예산 요구에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