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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봉양순 시의원, “공공의료기관 의료 인력 확충 시급”

  • 등록 2019.11.15 15:58:53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들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 결원이 많아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되어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서울의료원의 미래맘가임클리닉, 당뇨병 센터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함을 질책했다.

 

봉양순 의원은 “동부병원의 의료 질 평가 결과 최근 3년간 5등급이며 심지어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평가 대상이 되는 연구 결과가 없어 등급 제외인 상황”이라며 “동부병원을 비롯한 시립병원의 의료 질 개선은 의료 인력 충원에서 시작해야 한다. 매번 지적하는 인력 부족 문제는 의료 질 하락은 물론, 종사자에게도 업무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봉양순 시의원은 “시립병원은 의료취약계층만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남을지, 서울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서울의료원, 직영·위탁병원마다 인력 부족의 이유는 다르기 때문에 세분화해 원인을 분석하고 서울시는 형식적 답변을 지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봉양순 시의원은 또 “서울의료원은 미래맘가임클리닉은 2010년 7월에 시작해 2012년 7월 종료하고, 당뇨병 센터는 지난해 1월에 시작하여 ’올해 7월에 종료된 상황으로 원장님의 개인 일회성 사업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이 하는 사업은 계획부터 철저하게 구상해 시민의 혈세 낭비가 되어선 안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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