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1.2℃
  • 맑음금산 -0.7℃
  • 구름조금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사회


관악구민 10명 중 7명, 관악구청 ‘잘하고 있다’

  • 등록 2020.01.16 15:24:43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관악구는 2018년 11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는 관악청을 운영해왔다. 조사 결과 관악구민 10명 중 7명(72.2%)이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57.8%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이 관악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64.3%, ‘강감찬 축제를 전국역사문화 축제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3.2%로 구민 상당수가 주요 시책에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출범한 관악문화재단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응답자의 45%는 ‘주민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꼽았고, 주민대상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강화(19.9%)와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확대(17.7%)가 뒤를 이었다.

 

 

또한 도시농업공원 조성 및 텃밭 운영과 관련,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참여해보고 싶은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27.1%는 ‘직접 농사에 참여’라고 응답했으며 ‘도시농업 전시회 또는 축제 참여(21.5%)’, 농부교육 프로그램 참여(13.7%), 도시 양봉교실 참여(8.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관악구의 생활 안전 체감도’와 관련, 응답자의 68.4%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을 물은 결과, ‘CCTV와 가로등 설치’를 중점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많았고 ‘범죄 예방 순찰(26.4%)’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조사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크기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으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인했다”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이라는 말처럼 2020년 요구되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관악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