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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위험한 약속' 일일극의 아이돌 이창욱, 금수저 츤데레 컴백

  • 등록 2020.03.05 10:55:43

 

 

[TV서울=신예은 기자] ‘일일극의 아이돌’ 이창욱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으로 컴백한다. 금수저 츤데레 ‘한지훈’ 역을 맡아 여심을 또 한번 뒤흔들 예정이다.

한지훈은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아들.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듯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학창시절 온갖 사고를 일으킨 한량이었다. 그렇게 진지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던 그의 인생이 차은동(박하나)을 만나면서 완전히 뒤바뀐다. 어려울 때마다 그녀에게 유일한 휴식처가 되어주던 그는 훗날 차은동을 사이에 두고 강태인(고세원)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이창욱은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위험한 약속’에선 차은동을 향한 직진 멜로를 예고하면서, 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그래서일까. 지난(4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어느새 애정이 가득한 멜로 눈빛이 장착돼있다. 차은동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며 웃음 짓는가 하면, 때론 그녀가 견뎌왔을 아픔에 한없이 안쓰러운 눈길을 보낸다.

제작진은 “배우 이창욱은 장난기 어린 귀여운 매력과 성숙한 남성미를 오가며 한지훈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동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함께 그가 가진 상처와 비밀이 극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예정이다. 곧 다가올 ‘위험한 약속’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당부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했다.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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