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다큐 인사이트' 개그우먼, 박나래 비롯해 6인의 개그우먼 조명

  • 등록 2020.06.17 09:22:0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와 KBS 정통 다큐멘터리가 만났다.

6월 18일 밤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에서 방송될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인터뷰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카메라 앞에 선 개그우먼 박나래. 데뷔 14년 만에 2019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인터뷰를 위해 KBS별관 D스튜디오에 들어선 박나래 씨는 “이 곳은 거의 10년 만에 다시 온 것 같다”며 감회에 젖었다.

2006년 KBS 공채 21기에 선발된 개그우먼 박나래의 신인 시절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시 '개그콘서트' 조연출이었던 김상미 PD는 “22살 최연소 합격자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의욕도 넘치고, 그러다 보니 연기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넌 좀 과하다, 힘 좀 빼라, 연기 못한다’며 구박을 받았다”고 기억했다. 박나래 씨도 “당시 최연소·비공식 차석 합격자였다.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을 개그맨이 되겠구나 생각했지만 한 달 만에 그 생각이 깨졌다”고 어설픈 신인 시절을 복기했다.

최근 공영방송 KBS에서 19금 개그를 전면에 내세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쇼 '스탠드업'을 김상미 PD와 함께 만든 만큼 19금 개그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남다르다. 심지어 15년 전 KBS 신입 개그맨 시험장에서 선보인 개그 역시 19금 개그였다는 사실에 박나래 씨 본인도 새삼 놀라워했다.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제작진이 3개월 간 KBS 과거 방송영상을 모아놓은 아카이브 시스템에서 겨우 찾아낸 신인 박나래의 19금 개그. 2006년 4월 5일 방송된 '개그사냥' 특집 신인무대 ‘무인화 병원’에서 당시 22살 박나래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 영상을 다시 본 박나래 씨는 “어우 정말 사람은 안 변하나 봐요.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더라”며 “당시 병원에 진료를 보러 온 환자를 골탕 먹이는 AI 역할로 시험을 봤고, 당시로서는 굉장히 획기적이고 시대를 앞서 나갔다”고 기억했다.

'다큐멘터리 개그우먼'에서는 KBS 출신 개그우먼들 6인의 잠들어있던 과거영상을 소환하고, 오늘날 변화한 예능판 속의 개그우먼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20세기를 버텨낸 개그우먼 이성미, 송은이, 김숙과 21세기를 이끄는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오나미가 함께한다.

조연이 아닌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된 개그우먼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6월 18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다큐인사이트 '개그우먼'을 놓치지 말자.


김병기 "대미 관세협상은 상호호혜… 힘의 논리에 의한 일방양보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은 쌀·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허용 등 시장개방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하고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주권,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난 극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강






정치

더보기
김병기 "대미 관세협상은 상호호혜… 힘의 논리에 의한 일방양보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은 쌀·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허용 등 시장개방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하고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주권,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난 극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