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일 오후 3시 답십리동 장령당공원 내에 있는 6.25순진 16지사 위령비에서 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이서희)와 함께 ‘6.25전쟁 제65주년 기념식 및 6.25순진 16지사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진 16지사 위령비는 6.25전쟁 시 결사대를 조직해 활동하다 순직한 1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민간에서 1988년 건립했으며 현재는 동대문구 재향군인회가 위령제를 지내는 등 관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날 목숨을 바쳐 자유를 지켜온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지금은 뜻을 모아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립과 지역 발전에 애쓰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는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