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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관리 나서

  • 등록 2020.10.06 13:43:51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관리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171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 시범사업을 지난달 29일까지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본부 근무 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독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필수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한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18세에서 64세 성인에게 생애기간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건강을 확보하고, 감염병 주변전파 위험성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폐렴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특수건강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3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등의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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