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25일 코스피 장초반 보합권 등락…3,000선 회복

  • 등록 2021.03.25 09:55:36

 

[TV서울=나재희 기자] 25일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53포인트(0.18%) 오른 3,001.88을 나타내며 장중 3,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0.68포인트(0.02%) 내린 2,995.67에 출발해 2,980대까지 떨어졌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세로 돌아선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485억원어치 순매수를 하고 있고, 외국인도 16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608억원 순매도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 각각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제 정상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독일이 경제 봉쇄 발표를 철회하며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정부 지출을 위해 장기적으로 세수를 늘려야 한다며 법인세 인상을 주장한 이후 매물이 출회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비판적인 리나 칸 교수를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으로 공식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2.04%)과 삼성SDI[006400](0.94%), 셀트리온[068270](0.33%) 등이 오르고 있고, 네이버[03542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90.56%), 현대차[005380](-0.90%)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1%)와 화학(1.69%), 운수창고(1.01%) 기계(0.70%), 유통업(0.69%), 건설업(0.78%), 금융업(0.32%), 전기·전자(0.3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0.17%)과 운송장비(-0.3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50포인트(0.05%) 오른 954.32를 나타냈다. 지수는 0.56p(0.06%) 내린 953.26에 시작해 강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198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5억원과 35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8%)와 셀트리온제약[068760](0.47%), 에코프로비엠[247540](0.38%) 등이 강보합을, 펄어비스[263750](-1.71%)와 씨젠[096530](-0.8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