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6일 코스피 장 초반 3,130대 강세…외국인 매수

  • 등록 2021.04.06 10:52:23

 

[TV서울=이현숙 기자] 6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0포인트(0.42%) 오른 3,133.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으로 시작해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4억원, 기관은 1천137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44%)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67%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와 함께 이날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다른 경제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미국 국채 금리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고용 보고서가 선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미국 장기물 금리 안정화와 달러 약세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업종,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035720](4.98%), 네이버[035420](3.32%), SK하이닉스[000660](1.40%), 삼성전자[005930](0.59%) 등이 강세다. 앞날 휴대폰 사업 철수를 발표한 LG전자[066570](2.91%)도 반등하는 모습이다.

 

반면 전일 급등한 포스코[005490](-1.49%)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8%), 건설업(1.17%)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0.80%), 철강·금속(-0.6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5%) 내린 969.2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4%) 높은 971.11에 개장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5억원, 기관이 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9%), 셀트리온제약[068760](-0.89%) 등이 약세를 보였다.

리노공업[058470](5.07%)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