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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명 증가

  • 등록 2021.04.26 10:36:40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만9,3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46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대구·충남 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도, 경기 3명, 서울·부산 각 2명, 인천·전북·경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11명, 필리핀·미국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방글라데시 2명, 파키스탄·일본·아랍에미리트·헝가리·불가리아·터키·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이중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4명이다.

 

전날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줄어 총 132명이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5명이 늘어 누적 10만8,85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1명이 늘어 총 8,720명이다.

 

전날보다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현재 수도권,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회식·모임금지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가 확대됐다.

 

 

한편,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잠잠해지기 전에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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