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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장애아동 위한 휠체어 8대 지원

  • 등록 2021.06.10 13:20:57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SK에코플랜트·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10일 맞춤형 휠체어를 장애아동 8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모금 활동인 ‘행복걷기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4주 간 천 여 명의 임직원이 누적걸음 2억보를 달성(만보당 천원)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액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해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모차형 휠체어·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 휠체어·전동 휠체어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신청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 된 김00 군(승가원행복마을)은 뇌병변장애로 인해 모든 일상생활을 휠체어에 앉아서 하고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 증세가 심해지고 있어 자세보조 기구인 휠체어 이너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김 군의 일상을 함께하는 담당 사회복지사는 “SK에코플랜트의 휠체어 이너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가 가능해져 김 군의 일상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시기별 신체와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베풂을 실천한 SK에코플랜트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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