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30대 그룹 임원 중 절반이 69년 이후 태어난 X세대·밀레니얼세대

  • 등록 2021.12.10 17:13:34

[TV서울=이천용 기자]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해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7,438명을 조사한 결과 X세대(1969∼1978년 출생자)와 밀레니얼 세대(1979년생 이하 출생자) 임원이 3,484명으로 46.8%를 차지해 2년 전인 2019년 3분기 27.3%와 비교해 19.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86세대(1959∼1968년 출생자)는 비중이 줄었으나, 51.0%에 달해 여전히 가장 많았다.

 

IT 기업에서 임원 세대교체가 가장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7명을 제외한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특히 최근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수연 책임리더(1981년생) 등 23명은 밀레니얼 세대였다.

 

 

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상위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중 X세대 이하가 2,081명으로 48.6%를 차지했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1천33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35.1%)보다 20.4%p 늘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12개 상장사 임원 1,051명 중 32%인 336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 22.3% 보다는 약 9.7%포인트 높아졌지만, 비중 자체는 4대 그룹 중 가장 낮았다.

 

SK그룹은 19개 상장사 임원 623명 중 X세대 이하가 334명으로 53.6%를 차지했는데, 2년 전보다 21.7%포인트 늘었다.

 

 

LG그룹도 13개 상장사 임원 745명 중 X세대 이하가 378명으로 50.7%에 달해 2년 전 대비 21.4%포인트 증가했다.

 

X세대 이하 임원 비중을 업종별로 보면 네이버(94.2%), 카카오(92.9%), 셀트리온(72.7%), CJ(67.4%), 롯데(61.3%), 신세계[004170](54.4%), 현대백화점(51.2%) 등 IT·바이오·유통 업종이 평균 이상이었다.

 

그러나 중후장대 산업 중심인 포스코(0.7%), 한진(13.9%), 에쓰오일(16.4%), LS(22.6%) 등은 크게 낮았다.

 

30대 그룹 임원 중 밀레니얼 세대만 따로 보면 네이버 23명, 삼성 13명, SK와 CJ 각 9명, 한화 8명 등 95명으로 전체의 1.3%였다.

 

한편, 30대 그룹 임원 중 최연소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녀인 김주영 이사보로 1988년생이다.

 


[인터뷰] 민선 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만나 지남 3년 간의 주요 업적과 남은 1년간의 임기동안 펼쳐나갈 역점 사업들에 대해 들어 봤다.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었다. 소감 한 말씀? ‘더 큰 부평’을 모토로 삼고 민선8기 구정을 운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결실을 수확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평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딛고 구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구정 운영에 매진 해왔습니다. 부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콘크리트 아래 잠자던 물길이 다시 살아나 도심 속 쉼터이자 도시재생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구민들께서 변화된 부평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남은 민선8기 임기 동안에는 성과를 낸 사업이 구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보완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8기 3년차는 구민 일상 속 어떤 변화를 추구해 왔는지? 지난 3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