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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세계 5위 제약사 BMS와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협약

  • 등록 2022.03.14 12:59:0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세계 5위 제약기업인 BMS(한국BMS제약),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함께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협약(공동의향서)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MS(Bristol Myers Squibb)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뮌헨, 상해 등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운영중인 다국적 기업으로 항암제, 심혈관치료제 등 중증질환 치료제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5위 빅파마(Big Pharma) 기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보건의료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시로부터 바이오 창업 보육시설인 ‘홍릉 바이오 허브’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챌린지 운영을 통한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세미나 등 정기적 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글로벌기업과의 상시 교류 협력(혁신기업 상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홍릉 바이오허브 내 BMS 파트너링 오피스를 설치한다.

 

 

먼저, 시와 BMS 공동으로 혁신기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BMS의 우수 전문인력을 활용한 1대1 코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은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중 종양질환,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의 제약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BMS 오픈이노베이션 팀의 전문적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형성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국내 바이오․의료 인력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시, BMS,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 등 과학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 심포지엄▪세미나 등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등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다국적 제약기업인 BMS와의 상시적인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안에 파트너링 오피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BMS는 오는 4월 중 홍릉 바이오허브에 별도 파트너링오피스를 설치하여 바이오․의료 기업과 상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홍릉)에 조성중인 글로벌협력동(2022년 12월 준공)에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여 국내 기업과의 상호 네트워킹 및 협력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력사업이 절실하다”며 “세계 5위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의 접점을 확대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니콘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회장 '직선제' 도입 추진…선거제도 개혁 신호탄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한체육회 전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양성을 담아내고,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의 활동에 책임감을 높이려는 게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체육회장 선거제도 변화의 혁신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16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회장 선거에서 체육회 모든 구성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형태의 '직선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회장은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월 회장 선거 때 대의원 2천244명의 53.8%인 1천209명만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체육회 전체 구성원들의 참여권을 보장하려는 게 추진 중인 선거 개혁의 기본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지난 1월 14일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4월 출범시킨 체육단체 선도제도개선위원장에 국내 최고의 '선거 전문가'인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선임했고, 이 위원회는 한 달여 활동을 거쳐 투표권을 전면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도개선위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선거 4대 원칙(보통·평등·직접·비밀)에 근거해 체육회 경기인등록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구성원(경기인, 대의원, 임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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