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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월 1∼10일 수출 160억5,200만달러… 29% 증가

  • 등록 2022.05.11 09:59:48

[TV서울=이현숙 기자] 11일 관세청은 5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0억5천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7천만달러로 8.9%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반도체(10.8%), 석유제품(256.3%), 철강제품(27.1%), 자동차 부품(13.8%) 등이 1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승용차(-20.6%), 무선통신기기(-27.2%), 선박(-3.6%) 등의 품목은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9.6%), 미국(30.1%), 유럽연합(EU·27.1%), 베트남(30.0%), 대만(106.2%) 등이 증가했고 홍콩(-35.4%)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은 197억7천6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4.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53.7%), 반도체(26.3%), 석유제품(46.8%), 가스(52.7%), 기계류(16.2%), 승용차(4.1%), 석탄(220.0%) 등의 수입이 1년 전보다 늘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30억6천200만달러), 가스(8억2천400만달러), 석탄(6억5천400만달러) 등의 수입액은 45억4천만달러였다.

 

그러나 무선통신기기(-5.2%)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45.0%), EU(22.0%), 사우디아라비아(101.7%), 일본(7.3%), 호주(34.5%)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미국(-1.0%)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7억2천400만달러 적자로 작년 같은 기간(22억1천1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98억6천만달러로 100억달러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79억2천400만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 석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0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 월간 기준 적자를 기록 중이다. 3월부터는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수출이 4월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가파르게 증가해 무역수지가 26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박상혁 교육위원장, “기초학력 검사 결과 공개, 주민 알 권리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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