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흐림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6.9℃
  • 흐림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4.4℃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홈런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김하성, MLB 첫 4안타 폭발

  • 등록 2022.08.03 10:39:50

 

[TV서울=박양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빅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역전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52(317타수 80안타)로 대폭 상승했다. 2회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아갔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이번에도 펠트너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쪽 깊숙한 2루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의 안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의 희생 플라이로 1점, 트렌트 그리셤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김하성의 배트에서 역전 결승타가 나왔다. 3-3으로 맞선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제이크 버드의 초구 싱커를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홈까지 파고든 2루 주자 윌 마이어스는 처음에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됐다.

 

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이 판정에 항의한 끝에 퇴장했다. 7회 내야 뜬공으로 숨 고르기를 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4안타를 완성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타이 블락과 풀카운트 대결 끝에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

 

단타 2개와 2루타 1개, 3루타 1개로 사이클링히트에 홈런만 빠진 맹활약이다. 김하성은 그리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13-5로 역전승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