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전남 고흥군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53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약 70%이며, 잔불 정리 등을 고려하면 내일까지 진화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 장비와 27명 소방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진화가 완료되면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