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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평구 재개발 현장서 유골 30여구 발견

  • 등록 2023.02.04 08:30:14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구역에서 유골 30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3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 30여구가 나왔다.

유골은 공사장 약 4∼5m 깊이에서 흩어진 채로 발견됐다. 별도의 유류품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발견된 유골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유적조사단의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이 일대에서 유골이 발견되는 등 유사 사례가 반복돼 과거에 이곳이 묘역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동구, 2025년 대외평가·공모사업 128개 분야 성과 이어져

[TV서울=이현숙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 등 총 128개 분야에서 수상 및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대통령표창과 중앙정부 장관상 수상, 공모사업 80건 선정으로 약 157억 6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강동구는 ‘2025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정이 반영됐다. 중앙정부 장관상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 분야’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와 정신건강의날 유공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공직기강 확립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 장관 표창과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기반 도시 활력 분야 최우수상 등을

도봉구, 인사혁신처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서 ‘우수상’

[TV서울=신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받은 상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상이다. 서울시 2개 자치구에서 상을 받았는데, 도봉구가 우수상을, 강남구가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사업시행의 파급성,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성, 수요를 반영한 독창성, 사업추진의 난이도 등을 평가했고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 장려 3개 기관, 개인 부문 3명을 선정했다. 구는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직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과 가정의 균형, 마음 건강, 안전한 근무환경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도봉 자연힐링 캠핑장 운영, 결혼·임신·출산 생애주기별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전문 상담가 연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동주민센터 보안관 배치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이는 곧 대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오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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