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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IOC 선수위원 후보 6명, 대한체육회 평가위 10일 '비공개 면접'

  • 등록 2023.08.07 16:13:14

 

[TV서울=변윤수 기자]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선출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출사표를 올린 6명의 후보가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비공개 면접을 본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있는 체육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낸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 후보 6명은 이날 1명씩 차례로 평가위원 앞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체육회는 체육회 안팎의 전문가로 위원들을 구성할 참이다.

 

평가를 마치면 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선수위원회가 16∼17일 최종 후보자를 의결할 예정이다.

원로회의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 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 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체육회 정관 개정을 거쳐 신설된 기구다.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35대)이 의장이며 박용성 전 체육회장(37대), 김정행 전 체육회장(38∼39대), 이강두 전 국민생활체육회장(7대), 서상기 전 국민생활체육회장(9대), 장충식 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윤세영 전 대한골프협회장, 권윤방 서울대 체교과 명예교수, 천신일 세중 회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체육회는 이렇게 선정된 최종 후보자 1명을 8월 마지막 주 IOC에 통보한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2명으로,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처음으로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역시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뽑혀 곧 8년의 임기를 마친다.

유 회장은 진종오,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의 경쟁을 거쳐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됐고, 투표에서 전 세계 후보자 23명 중 최다 득표 2위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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