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립춘천박물관은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관한 지 21년 3개월 만이다.
400만번째 관람객은 박나경(춘천)씨로, 지난 12일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박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함께 관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했다.
박씨는 "아이에게 박물관을 보여주려고 왔다가 이런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02년 개관한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 첫 국립박물관으로서 지역문화의 원형과 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구와 유물, 전시,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