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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교차 15도 이상' 날씨 이어져…건강 유의해야

  • 등록 2024.03.31 19:30:04

 

[TV서울=이천용 기자] 월요일인 1일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를 넘는 등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황사가 물러나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일교차가 1일은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다. 2일은 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4∼25도겠다.

 

주말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점차 물러난 가운데 1일에는 전국의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역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보통 수준인 가운데 강원 영동, 광주·전남, 부산·대구·울산·경상권과 제주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이겠다.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화요일인 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내린 강원영동에서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2일 오후부터 서해남부 바깥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서해남부 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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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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