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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든·트럼프, 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등 3개 경합주 '박빙'

  • 등록 2024.06.05 07:07:35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 재대결이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3개 경합주에서 박빙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플로리다애틀랜틱 대학교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이들 3개주 유권자 2천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각각의 주는 물론이고 전체 평균으로도 두 전·현직 대통령은 오차(±2.2%)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들 3개주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표차로 이긴 지역이다.

미시간주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로 동률의 지지를 기록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1%포인트 앞섰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5%로 바이든 대통령(43%)을 제쳤고,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47%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을 2%포인트 리드했다.

위스콘신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전체 유권자에서는 4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8%)을 눌렀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41%)이 바이든 대통령(40%)을 오차 내에서 역전했다.

3개 주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 43%, 트럼프 전 대통령 44%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 내 접전 구도를 이어왔지만, 경합주만 놓고 보면 상대적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이 모팅컨설트와 함께 지난달 7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와 미시간 등 2곳을 제외한 5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뉴욕타임스(NYT) 지난달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위스콘신에서만 앞섰을 뿐 나머지 경합주에서는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유죄 평결 자체가 여론 조사 흐름 자체를 뒤흔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경합주 일부 부동층이 흔들릴 경우 전체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왔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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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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