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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올해 추경예산안 편성 ‘687억 규모’

  • 등록 2024.07.09 09:16:28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예방 기반 시설보강, 주민 요구사항 해결에 68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9,730억원 대비 7% 증가한 규모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총 1조 416억원이 된다.

 

주요 예산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로사랑상품권 발행 6억원, 직거래장터 운영 및 원산지 관리 1천만원,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4천만원, 일자리 지원 6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도로 정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 20억원, 산림 내 위험시설 정비 5억원, 빗물펌프장․하천 기전시설물 정비 및 운영 1억원,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 보수 정비 5억원 등을 반영해 수해 등 재난 예방 시설보강과 구민 생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는 1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 편성도 눈길을 끈다. 구립 경로당 시설 확충 17억원, 소규모 청소년시설 확충 8억원, 그린뉴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6억원 등을 반영하고 올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개최되는 구로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침체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급박하고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경비를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사위, 與주도로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여야 고성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 위원장의 결정에 반발해 회의장을 이탈, 투표에 불참했다. 표결 결과 총투표수 10표 중 부결 10표로, 나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여야는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여부를 두고 극심한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간사 선임 문제를 빌미로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임위 간사 선임의 경우 통상 각 당의 추천을 존중해 별다른 이의 없이 호선으로 처리해온 만큼, 간사 선임을 위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국회 운영 관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회의 초반부터 나 의원 간사 선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이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면회하는 등 사실상 '내란 옹호' 행보를 보였다면서 2019년 '패스트트랙'(신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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