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조영재, 한국 속사권총 첫 올림픽 메달

  • 등록 2024.08.05 17:30:58

 

[TV서울=변윤수 기자]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사격에 6번째 파리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건 조영재가 최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해 2012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16·대구체고), 여자 25m 권총 양지인(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박하준(24·KT)-금지현(24·경기도청)이 공기소총 혼성, 김예지(31·임실군청)가 여자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속사권총 결선은 6명의 선수가 4초 안에 5발을 모두 쏴야 하는 시리즈를 세 차례 실시해 모두 15발을 사격한다.

 

이때 9.7점 이상 맞혀야 1점을 얻고, 9.7점 이하면 한 점도 얻지 못한다.

 

이후 5발씩 사격해 최하위 선수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영재는 첫 번째 시리즈와 두 번째 시리즈 모두 5발 가운데 3발을 맞혀 전체 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3시리즈에서 5발을 모두 표적에 명중시키며 합계 11점으로 리웨훙(중국)에 1점 뒤처진 공동 2위로 나섰다.

 

한 명씩 최하위가 떨어지는 4시리즈부터는 대다수 선수가 흔들렸다.

 

조영재는 여기에서도 자신의 흐름을 유지하며 4발을 맞혀 15점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그리고 5시리즈 역시 4발에 적중해 19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순항하던 조영재는 6시리즈에서 2발을 맞혀 21점이 됐고, 리웨훙이 5발을 맞혀 23점으로 선두가 됐다.

 

이때 조영재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고, 슛오프 끝에 왕신졔(중국)가 살아남아 3명의 선수가 메달 색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 시점에서 리웨훙이 23점으로 1위, 조영재가 21점으로 2위, 왕신졔가 20점으로 3위였다.

 

조영재는 7시리즈에서 3발에 적중해 24점으로 은메달을 확보했고, 리웨훙이 27점으로 1위를 달렸다. 동메달은 23점의 왕신졔에게 돌아갔다.

 

먼저 사격을 한 리웨훙은 마지막 시리즈에서 5발을 다 맞혀 금메달을 확정했고, 조영재는 1발을 추가해 2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정치

더보기
역대 최저 지지율 국민의힘…낙마로 반등 모색 '청문정국 총력' [TV서울=나재희 기자]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청문회 주간에 다수의 낙마 사례를 끌어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를 부각하고, 이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15일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도 "거대 의석만 믿고 무자격 후보자에 대한 '묻지마 방탄'을 지속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회초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강 후보자에게 공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다른 불법·비리 행위보다 국민적 반감을 더 자극한다는 판단에서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 제출하지 않은 고용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