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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일부 의원 음주추태 사과

  • 등록 2024.08.22 16:00:28

 

[TV서울=나재희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2일 일부 시의원이 의정연수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임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말에 "이유를 불문하고 시민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에서 의장으로서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였는데 본의 아니게 저녁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음주를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앞으로는 의장으로서 면밀히 살피고 향후 의정 연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향후 의정연수 계획을 묻는 추가 질문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하는 의정연수도 좋지만,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어서 관내에서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며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연수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의회 한 의원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의정연수에서 술에 취해 다른 관광객의 공연 관람을 방해하는 등 소란을 피워 빈축을 샀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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