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


인천 옛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에 1600개 업체 입주

  • 등록 2024.10.01 11:15:44

 

[TV서울=신민수 기자] 인천 옛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 입주한 업체 수가 1천6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인천시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1천596곳(지난해 기준)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중고차 23만8천여대를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미화 17억달러(2조2천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의 수출량 4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는 전기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해외 바이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인근 주민 반발과 향후 개발 계획 등으로 인해 송도유원지 부지를 중고차 단지로 계속해 사용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런 열악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중고차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주민 반발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 의원은 "정부의 중고차 수출 지원 제도는 수출이행 기간을 9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해 준 게 유일하다"며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정부 부처와 협의해 인천의 중고차 수출 산업이 성장하도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의원, “개미투자자 보호·자본시장 활성화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에 따른 개인투자자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을 현행 14%에서 9%로 인하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현 정부·여당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연말 매도 쏠림과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이 확산됐다. 많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투자자에 비해 우리나라의 세금 부담이 과도하며, 배당소득과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구조가 시장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대주주 양도세 강화 반대” 청원에는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 동의가 몰리는 등 개인투자자의 집단행동 조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액 투자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당투자를 장려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민 재산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세법」 제129조제1항제2호를 개정해, 현행 14%의 배당소득 원






정치

더보기
김미애 의원, “개미투자자 보호·자본시장 활성화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에 따른 개인투자자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을 현행 14%에서 9%로 인하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현 정부·여당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연말 매도 쏠림과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이 확산됐다. 많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투자자에 비해 우리나라의 세금 부담이 과도하며, 배당소득과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구조가 시장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대주주 양도세 강화 반대” 청원에는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 동의가 몰리는 등 개인투자자의 집단행동 조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액 투자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당투자를 장려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민 재산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세법」 제129조제1항제2호를 개정해, 현행 14%의 배당소득 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