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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희용 의원 "산불감시 CCTV에 발견된 산불 0.3%…제 역할 못해"

  • 등록 2024.10.16 14:48:32

 

[TV서울=나재희 기자]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16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3천199건 가운데 CCTV로 발견된 산불은 8건(0.3%)에 그쳤다.

특히 17개 시도 및 6곳의 지방산림청 CCTV 가운데 서울시를 포함한 19곳에서는 5년간 CCTV로 인한 산불 발견 실적이 한 건도 없었다.

전국에 설치된 산불감시 CCTV는 1천446대로, 매년 노후 카메라 교체(9억7천200만원), 유지·보수(8억2천500만원) 등을 위해 17억9천7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정 의원은 "혈세로 운용되는 산불감시 CCTV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셈"이라며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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