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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택 의원 "690억 들여 보급한 목재펠릿보일러, 가동률 31% 불과"

  • 등록 2024.10.16 15:11:47

 

[TV서울=나재희 기자] 7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보급한 목재펠릿보일러의 가동률이 3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한 목재펠릿보일러 3만1천100여대 가운데 현재 가동되는 것은 전체의 31%인 9천600여대에 불과하다.

이에 투입된 예산은 총 693억원이다.

가동률이 낮은 것은 연료인 목재펠릿의 단가가 크게 높아진 데다 보일러에 대한 사후 서비스(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목재펠릿의 단가는 올해 기준 ㎏당 529원으로 5년 전에 비해 47%가량 올랐다.

소비자의 AS 만족도도 57점에 그쳤다.

이원택 의원은 "목재펠릿보일러는 원료 단가가 등유나 도시가스보다 낮아 정부가 개인과 복지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장려해왔다"면서 "하지만 저조한 가동률, 원료 가격 상승, 낮은 만족도 등을 두루 고려할 때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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