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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 지원 가구 모집

  • 등록 2025.02.26 10:15:1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올해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7개 기업과 함께 총 77가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2022년 반지하 침수 피해 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시는 지원 가구 선정과 후원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은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공사비 등을 후원한다. 비영리단체는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올해는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4개 기업과 전년도에 이어 후원을 약속한 3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사의 후원을 받아 역대 가장 많은 77가구의 집수리를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저층주택(반지하 주택 포함)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자가(점유) 가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형편이 어려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 계층이다.

 

시는 단계별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현장 실측을 통해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 개선부터 도배·장판 교체 등 맞춤형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희망 가구는 3월 10∼21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지원 가구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 준 후원기업들 덕분에 올해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적극행정의 첫 걸음 ‘공감’과 ‘관심’, 큰 변화의 시작

행정은 국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특히 병역이라는 중요한 국가적 책무를 다루는 병무행정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변화는 필수이고, 이러한 시대변화야 말로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이다.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상황에 대한 공감과 관심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민원인의 불편·불만사항을 그냥 넘기지 않고 '어떻게 바꿔보면 좋을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보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서울지방병무청 역시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고 먼저 움직이는 병무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적으로 청년층의 병역이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병역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매주 현역병 본인선택 신청, 각 군 모집지원 안내 등 각종 입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모집병 반복 불합격자에 대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병역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서 병역진로설계센터를 통해 각급 학교와 협약을 맺고 병역진로설계 및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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