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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대비해 경희대‧서울시립대와 협약

  • 등록 2025.03.24 11:18:27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월 21일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학 학과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은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사업 추진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지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준 두 대학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각 대학과 협의해 고교학점제와 창의적 체험 활동에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는 한의예과, 서울시립대는 세무학과와 환경공학부 관련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하며, 이후 참여 학과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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