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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5년간 500억 투입해 게임산업 일자리 만든다

  • 등록 2017.04.17 17:08:0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서울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문화콘텐츠의 핵심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산업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성장 산업이자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이기도 하지만최근 중국의 급부상 등 외국산 게임의 시장점유율은 높아지고 게임 개발업체의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특히국내 게임산업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 게임산업은 매출액사업체수종사자수가 모두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①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 ② e스포츠 활성화 ③ 건전한 문화 조성의 3개 분야 10대 세부과제로 구성된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게임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 게임산업 현황>

 

 

 

 

매 출액 연평균 6.3% 감소 (’11년 50,609억원 ⇒ ’1539,045억원)

※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후 매출 상위 10대 게임 기업 중 7개 기업이 판교 이전

사업체수 연평균 11.6% 감소 (’11년 4,863개소 ⇒ ’15년 2,966개소)

※ ’15년 서울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수(PC방 등 제외): 591개소(국내 885개소의 66%)

종사자수 연평균 8.3% 감소 (’11년 39,661명 ⇒ ’15년 28,097)

 

(출처 :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한국콘텐츠진흥원3)



첫째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게임개발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대폭 확대하고창의적인 게임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독립(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한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등 신기술이 융합된 우수 게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경쟁력있는 중소 게임업체의 해외 게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먼저영세한 독립게임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게임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인 서울게임콘텐츠센터(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10) 문을 연다총 면적 5,785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9~10) 독립게임 개발공간(8등 회의실휴게실을 포함한 총 70개 공간(’16년 18개 ⇒ ’17년 70)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게임콘텐츠센터 9~10층은 스타트업 입주공간으로 9(9개실)에는 첨단산업센터에서 ’16.12월 이전하였고, 10(4개실입주대상은 ’17년 5월 경 모집 공고 예정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내 독립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한 개방형 공간(57)을 제공하고창의적 게임 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독립(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한다게임 개발을 위한 장비 및 테스트 베드 공동사용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게임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창의적인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구분

면적()

조성 내용

규모

5,785

70개 입주공간

 

스타트업 공간

(Game-Studio)

10

1,239

입주공간 4회의실 2

5인 내외

9

2,303

입주공간 9회의실 2

20인 내외

독립게임 개발공간

(Game-Lab)

8

2,243

작업 공간(55), 집중 개발공간(2)

회의실(4), 휴게실 등

개방형

 


또한VR(가상현실)AR(증강현실), AI(인공지능등 신기술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에서 보유한 만화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게임 콘텐츠와 타 분야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또한교육(학습), 복지건강 등으로 게임의 순기능을 확장시킨 우수 기능성 게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게임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기회를 확대한다해외 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공동부스 조성비참가비 및 소요경비를 지원한다.

둘째, e스포츠를 활성화하여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정립한다금년 하반기에 2회째 개최되는Seoul Cup 국제 e스포츠 대회를 e스포츠 선수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대회로 육성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첨단 산업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오는 2021년까지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게임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능성 게임과 VR·AR 등 신기술과의 융합 콘텐츠 개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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