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학습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구 청소년센터 2층에 무료 학습 공간인 '스마트 스터디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문을 연 이곳은 108㎡ 면적에 1인실 스터디룸 4개와 오픈형 좌석 10개, 다인용 테이블 등을 갖췄다. 일체형 PC와 아이패드 등 디지털 학습기기도 구비했다. 공간 조성에는 ㈜신세계가 힘을 보탰다. 지난해 4월 중구와 신세계, 중구 상권발전소가 체결한 지역협력 협약에 따른 첫 결실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토요일은 오후 8시 50분, 일요일은 오후 5시 50분까지)다. 1인실 스터디룸은 2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반 열람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공간을 만들고, 민·관이 협력해 성과를 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를 더욱 풍성한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불거진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26일 심경을 밝혔다. 차은우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글을 올려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사과했다.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2일 이에 대해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차은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일각에서는 세무 관련 조사가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입대한 것에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장을 한 채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경기 양주시청 남성 공무원이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양주시의 한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칸막이 아래를 비추는 방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하고 있었으며 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당일 오후 2시께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경찰이 공천헌금 1억원 수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검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수사 진행 경과를 봐야 하고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워낙 (사건이) 많아 한꺼번에 (조사)하기도 어렵다"며 "조사 준비가 되는 대로 출석 요구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의원 부부와 김 의원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등 5명을 출국금지한 상태다. 이들 중 김 의원만 아직 조사받지 않았다. 박 청장은 '늑장수사' 비판을 의식한 듯 "공공범죄수사대 인력 전부가 집중적으로 달라붙어 밤낮없이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며 "필요한 압수수색도 거의 진행됐고 임의제출 받을 수 있는 것도 받아서 절차와 우리 계획대로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저희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 의원과 관련해 피의자 8명과 참고인 2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난 2025년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 국회의 승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작년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뒤인 작년 11월 13일 정상 간 안보·무역 분야 합의 내용을 정리한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팩트시트는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열린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4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여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명씨에겐 불법 여론조사를 공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했다. 김 여사는 작년 8월 29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여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관련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받아 왔다. 특검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역시 1심 법원이 무죄로 판단한 혐의들에 대해 다시 심리 받겠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 전 총리 측과 특검팀은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 전 총리 측은 구체적인 항소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한 부분에 대한 법리 적용 오류와 양형 부당 등을 사유로 적시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항소이유서에 담길 전망이다. 항소장은 1심 법원에, 항소이유서는 2심 법원에 낸다. 특검팀은 무죄 부분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계엄 해제 국무회의 지연 혐의, 비상계엄 선포 후 절차적 요건 구비 시도 혐의 등에 대해 다시 판단 받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21일 재판부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에서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급작스레 날아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내내 침통한 분위기였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갈라졌던 최고위원들은 공식 석상에서 논쟁을 자제하고 이 전 총리의 업적을 함께 되새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초 제주에서 개최하려던 최고위원회의를 국회에서 열었다. 이 전 총리의 장례 준비 등을 위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서울에 머무르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민주당의 큰 별이 졌다"며 "민주주의의 거목 이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지나온 어려운 과정을 모두 이겨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함께 해 주시고 이끌어주셨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고인이 걸어온 민주주의의 여정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감정이 북받친 듯 발언을 잇지 못하고 "서면으로 (메시지를) 대체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 대표와 각을 세우던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최고위에 불참하며 정 대표의 독단적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과 대만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렸다. 인천 한국창조미술협회 임원빈 회장의 주최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타이페이 '웨이 아트(唯藝術展覽空間, We Art) 전시공간'에서 ‘KOREA 2026 대만 문화 전시회(Korea 2026 Taiwan Culture Exhibition)’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창조미술협회 조병철 이사장과 임원빈 회장, 한국 작가 17인과 대만 웨이아트(唯藝術展覽空間) 린야우운(林耀文)관장과 타이중 smohouse 전시공간 린페이쉔(林沛璇) 관장, 대만 작가 8인 등 총 25인의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와 복합 매체 등 다채로운 예술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양국 작가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시대와 삶,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현대 동아시아 미술의 미학적 대화를 시도한다. 특히 대만 예술 특유의 온화한 인문학적 정서와 포용력 있는 창작 에너지는 한국 예술의 역동적인 리듬, 강렬한 감정적 장력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주최 측인 한국창조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낮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CES 2026’ 최고혁신상‧혁신상을 수상한 서울 소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랩, 혁신상을 수상한 디오비스튜디오, 키즐링, 휴로틱스 등 총 10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기술이나 환경적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서울’과 시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30 비전 펀드’ 등 서울시는 여러분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 언제든지 과감하게 요청해 주시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대규모 자금, 시간을 들여 CES와 같은 글로벌 신기술 박람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자, 기업 등에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매년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SLW를 더 확장, 발전시켜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주기 위한 방안도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타트업 대표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