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김포 로그밸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3년 청소년 보훈캠프’를 개최했다.참가학생들은 첫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필리핀 참전기념비 ▲오두산 통일전망대 ▲강화 역사박물관 등 우리나라의 호국 역사가 살아숨쉬는 현장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키웠다.이어 둘째날에는 ▲응급처치 안전교육 ▲참전국기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 엽서 쓰기 등으로 내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준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계속해서 마지막날에는 전쟁기념관에 들러 곳곳을 둘러보며 “고난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튼튼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안중현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더욱 희망찬 미래,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든든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한편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는 보훈캠프는 ‘나라사랑’과 ‘안보’로 특화된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키워주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나눔이웃’ 발대식이 7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영등포의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사는 이웃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개 참여단체(효천회, 코레일유통, 서울도시가스 서부 4고객센터, SK브로드밴드영등포행복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와 3개 협약기관(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 한국조리사관학교) 및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김인문 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에서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되어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해 내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기까지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복지기관이 아닌 주민의 자발성과 마을에서의 문제해결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행사를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측은 “‘나눔이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주민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발적, 주제적 참여라는 면에서 기존 복지관에 소속되어 활동하던 자원봉사와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사진, 민주, 도봉1)이 성범죄 전력자의 학원강사 채용 등을 원천봉쇄 하는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앞으로 학원과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을 하려는 자는 학원강사, 영양사, 생활지도 담당인력을 채용할 때 해당 분야의 자격증명과 함께 성범죄 경력 조회서를 반드시 관할 교육장에게 제출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통계청의 ‘2011년 사교육비 조사 실태’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71.7%가 학교 수업과는 별도로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은 학원에 다니는 비율이 무려 84.6%에 이르러 대부분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는 상황”이라며 “강사 등에 의한 성범죄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강사 등의 성범죄 경력을 조회, 학원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대책이 시급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2013년 5월 현재 서울시 학원 수만 15,099곳이며, 학원 강사만 71,068명에 달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라 성범죄자들의 학원강사 등 취업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우리 자녀들이 성범죄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정전 60주년을 맞아 7월 30일 한국영상자료원(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청소년 나라사랑 평화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청소년들의 나라사랑·호국보훈 정신을 드높이고자 기획된 행사에는 UN참전 7개국 대표들과 김관복 서울시부교육감을 비롯해 ‘나라사랑 앞섬이’(정화예술대학, 연가초등학교 등) 소속 학생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정전 60주년 계기 UN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동판으로 제작된 입상작들을 학생들이 각 국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밖에 ▲ ‘나라사랑 디지털 3분 영화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화들 상영 ▲ 박용진 역사음악연구소장의 창작곡 ‘나라사랑 앞섬이 노래’ 발표 등이 진행됐다.서울보훈청은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및 UN참전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형성, 더욱 희망차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균 기자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약칭 바른사회)가 정부에 ‘부처별 예산요구서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바른사회는 7월 29일 성명에서 “우리나라의 예산심의는 매년 법정 시한을 넘길 뿐만 아니라, 밀실심사- 쪽지예산 논란으로 부실한 예산심사란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원칙을 알 수 없는 정부의 예산 편성”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제는 예산의 편성과정에서 국민의 알권리가 일체 배제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3부(행정, 입법, 사법) 20개 기관에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각각 정보공개 청구하였으나, 모두 내부 의사결정중 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거나, 연장통지 결정 기한 이후에도 공개하지 않고(고용노동부) 있다”고 전했다.성명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한다면 이는 정보가 아닌 ‘홍보’에 불과하다”며 “하물며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국가 예산편성과 협의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겠다는 ‘이상한 논리’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예산 요구서 공개가 ‘업무의 공정한 수행을 저해한다’고 생각하는 부처들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지금과 같이 기재부 예산실과 각 부처들끼리 협의해서 결정하는 과정이야말로 ‘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7월 29일 청계광장에서 ‘나라사랑 전시회’ 및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어린이들의 나라사랑을 표현한 그림과 공익근무요원들의 성실복무 장면 및 병역명문가의 군복무 사진 등 30여점이 전시됐다.이와함께 공정병역 이행을 다짐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알리는 청렴캠페인 등 ‘현장중심의 병무행정 홍보활동’도 펼쳤다.서울병무청은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병역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시의회 교통위원회 채재선 의원(사진, 민주, 마포3)이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의 자격범위를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자치구로 한정,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위원이 실질적으로 학교운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서울특별시립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채 의원은 7월 29일 “현행 조례 제7조에서는 ‘학교운영위원의 자격을 공무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니며, 다른 학교의 위원을 겸직하지 않을 것’만으로 규정하고 있어 지역위원의 실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의 주소지가 학교의 소재지와는 다른 경우가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위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소재지의 지역여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실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학교 발전방안 마련에 소극적인 자세로 임함으로써 학교발전을 통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학교운영위원의 자격상실과 관련해서도 교원위원은 소속을 달리할 때, 학부모위원은 자녀학생이 졸업했을 때 등 자격상실 규정이 있으나, 지역위원에 대해서는 자격상실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른 위원들과의 형평성이 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일부개정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7월 25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남병근 경찰서장, 김종구 키르키즈스탄 명예영사(아시아사랑나눔 총재), 김윤광 명예구청장(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을 비롯해 시·구의원들 및 오승환 행정국장 등 구청 간부들, 그리고 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 자유총연맹(회장 최봉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박계석), 탁구연합회(회장 이규선) 등 지역 내 여러 직능단체들이 함께 했다.김대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이 건물(문화원)은 과거 OB맥주 사무실이었다”며 개원 이후 문화원의 일련의 역사를 회고한 후, “지금 우리 영등포문화원은 전국의 229개 문화원중 ‘앞서가는 문화원’으로 대접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문화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문화가 발전하면 서로 헐뜯고 싸우는 일도 없다”는 등, 문화의 효용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화가 소통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내빈들의 축사를 통한 격려도 이어졌다. 오인영 의장은 “영등포문화원의 역사는 영등포 문화발전의 역사”라고 했으며, 김영주 의원은 “문화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문화원의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철도종합발전방안’에 따라 경전철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시의회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공석호)는 7월 24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환영성명을 채택했다.성명은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신림선·동북선·면목선·서부선·우이신설연장선·난곡선·목동선에 대한 재검증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직결·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중교통으로서의 이용 효율을 최대한 높여나가려는 서울시의 계획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묵묵히 기다려준 시민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하루빨리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 공청회 및 사업자 선정 등 절차이행여부를 예의주시함은 물론 국토교통부에 변경계획을 확정요청 하는데 적극 협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석호 위원장(사진, 민주, 중랑2)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의 경우 민간자본 투입시기 지연과 시공사 워크아웃 등에 따른 공사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공사 중 불편과 함께 경전철 완공이 지연되고 있고, 지방도시의 경우 경전철의 잦은 고장 및 환승운임체계 미적용에 따른 이용시민의
아들의 자사고 입학 및 겸직 논란에 휘말린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을 바라보는 동료 시의원들의 시각이 소속 정당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대표의원 이종필(용산2)]는 최근 성명 등을 통해 김 의원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겸직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도 문의했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한 후, 이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협의회는 7월 26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선관위는 ‘교육의원이 그 임기가 개시된 이후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0조의3의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하였는지 여부 및 그에 따른 퇴직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우리 위원회의 소관사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선관위가 말한 ‘소관 업무가 아니다’와 김형태 의원이 주장하는 ‘문제가 없다’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개념의 차이는 국어교사 출신인 김형태 의원이 누구 못지 않게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면 민주당 소속인 김문수 의원(성북2)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을 겨냥, “문제를 제기한 김형태 의원의 신
서울시가 위례신도시 건설에 대한 광역교통개선책으로 추진중인 위례-신사 간 철도노선이 아파트단지를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 교통위원회 강감창 의원(사진, 새누리, 송파4)은 7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주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부관통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에 혼란이 예상된다”며 “대규모아파트단지내부를 관통하도록 계획하지 않겠다던 입장에서 또다시 아파트내부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를 해버리면 시민들이 서울행정을 믿고 따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최초 계획시 훼미리아파트단지 외곽을 지나도록 계획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파트내부를 관통하도록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반대민원에 봉착하여 다시 외곽통과 입장으로 돌아섰고, 그 후 또 다시 내부관통으로 돌변하는 서울시의 입장변화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특히 “현재 위례~신사노선은 국토부 주관으로 변경계획을 수립중이며, 변경용역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중앙정부와 협의중인 상태에서 지방정부가 요청내용에 반하는 노선으로 발표해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주거중인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철도노선이 관통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이하 평통)는 7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16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김원국 신임회장의 취임식 및 당연직 위원인 시·구의원들을 포함한 190명의 16기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조직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여러 인사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김원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는 진보·보수도 없고, 여·야도 없고, 이 지역 저 지역도 없다”며 “그럼에도 지역사회와 국익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원칙과 신념”을 갖고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그는,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아울러 많은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할 것임을 약속했다.이삼조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개성공단 문제 등 일련의 현안을 열거한 후, 박근혜 정부의 “끌려가지 않는” 대북정책에 대한 긍정적 시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이 아들의 자사고(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입학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김 의원은 7월 22일 보도자료에서 “시민들이 저를 민주진보성향의 교육의원으로 알고 있는데, 민주진보진영에서 폐지를 주장하는 자사고(양정고)에 제 둘째아이를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혼란해 하고 더러는 분노하는 듯 하다”며 “저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계신데, 결과적으로 실망을 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둘째아이를 양정고 보낸 데에는, 말 못할 속사정이 있었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제가 양천고에서 해직된 것이 2009년 3월입니다. 둘째아이가 중1 때였습니다.(저희 부부가 맞벌이라서 아이를 너무 오랫동안 어린이집에 다니게 하여, 아이가 무척 지루해하는 것 같아, 일곱 살에 초등학교에 보냈습니다. 여덟 살 제 나이에 학교에 갔으면, 초교 6학년인 셈이지요.) 아버지가 어느 날 잘 다니던 학교에서 파면되었습니다. 당사자인 저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이었지만, 가족들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더 말할 것이 없었겠지요. 당시 가장 무서운 것이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관이었
영등포신문·TV서울(발행인 김용숙) 부설 교육기관으로 지난 6월 2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나선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했다.앞서 그랜드컨벤션센터(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대표적 보수논객인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전 연세대 명예교수)이 “태평양 새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7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두 번째 강연회에서는 대표적 진보논객인 한완상 전 부총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강사로 나와 “21세기 감동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 나선 한완상 전 부총리는 미국의 대부호이자 자선사업가인 ‘워렌 버핏’, 전 남아공 대통령 ‘넬슨 만델라’, 역시 남아공의 전 대통령이자 전 부통령인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3人을 “감동적 리더십”의 표본으로 꼽았다.특히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직 당시 정치범 ‘넬슨 만델라’를 석방,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것에 더 해 그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클레르크와의 만남을 회고해 눈길을 끌었다.한 전 부총리는 “20세기가 일방향 통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쌍방향 통신의 시대”라며 “따라서 ‘돌격 앞으로’ 식의 2
7월 22일 아침 6시 48분경, 구로구 구로동 69-7 가로공원 앞 도림천 자전거도로에서 산책중이던 여성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이 범람하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영등포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출동, 복식사다리를 활용해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