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서는 세수 부족 상황 속 세정을 이끌 국세청장의 수장으로서 강 후보자의 자질을 두고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은 이와 함께 강 후보자 처가 논란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후보자 처가가 연 매출 8천억원대 기업을 운영함에 따라, 국세청이 청장의 처가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이해충돌 논란 등이다. 강 후보자가 납세 관련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처가 기업이 충남 당진시로부터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논란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자의 역사 인식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자가 1995년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폄훼하고 전두환 신군부의 군사쿠데타를 '12·12거사'로 미화했다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강 후보자는 기재위 소속 의원실에 보낸 서면답변에서 "당시 참고문헌과 언론 기사에 사용됐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인용 표시가 미흡했고 그런 점이 많이 아쉽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1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지난해 집중 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묘역을 참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은 오는 19일 순직 1주기를 앞둔 채 상병의 묘소에 헌화·분향하고 고개 숙여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이날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대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묘역 등도 차례로 참배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석달째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14주 연속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5%p 하락한 63.8%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7.3%p↑), 서울(2.6%p↑), 대구·경북(2.5%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올랐고, 광주·전라(5.6%p↓), 부산·울산·경남(1.7%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5.3%p↑), 20대(2.8%p↑), 70대 이상(2.0%p↑)에서 올랐고, 40대·50대(이상 1.0%↓)에서 내렸다.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8.0%, 민주당 35.0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 출사표에서 언급한 복지 패러다임인 '기본사회'에 대해 "본질은 '반(反)청년'"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이재명의 '기본사회' 본질은 反청년"이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그의 주장은 소득, 주거, 금융, 의료,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본사회를 추구하는 것이 골자"라며 "결국 무상 복지를 대폭 확장하겠다는 건데 국가재정이나 미래세대의 부담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도 엿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감당할 수 없는 복지 부담, 그로 인한 재정 파탄이 현실로 다가오면 많은 청년이 '한국 엑소더스'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미 고급인재와 자본이 한국을 떠나기 시작했다는 우려스러운 보도가 적지 않게 나온다"고 썼다. 오 시장은 재정 위기와 각국의 노력을 거론하며 기본사회 개념의 부조리성을 지적했다. 그는 "정부 재정은 이미 초위기 상황"이라며 "박근혜 정부 때만 해도 30%대 후반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문재인 정부 시기 폭등했고, 불과 5년 뒤에는 6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야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5일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시장의 '영끌'이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확신을 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 가격은 15주째 상승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假)수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집값 안정이야말로 민생 안정의 제일 중요한 과제임을 정부는 한시도 잊지 말고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미친 집값의 재연 조짐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문 정부의 부동산 실책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주택 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관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여의도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1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야당은 지난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단독으로 의결하고 두 번에 나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19일 예정된 첫 번째 청문회는 국민 청원에 언급된 5가지 탄핵소추 사유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한다. 26일 열리는 2차 청문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청문회 일정에 대해 '원천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다. 애초 대통령 탄핵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유를 제시한 국민 청원을 근거로 청문회를 여는 것은 전례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 명단을 채택한 것도 헌법과 법률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이미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놓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무엇보다 야당의 청문회 강행에는 대통령 탄핵 여론을 부추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4월 두 살배기 손녀를 태우고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의 '급발진 사고' 주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3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전복 사고가 난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정밀 감정 결과를 보내왔다. 국과수는 EDR(사고기록장치)과 블랙박스 등 전복 차량 전체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으며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국과수는 또 사고 현장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도 사고 차량 제동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해 급발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경찰은 이러한 감정 결과에 따라 60대 운전자 A씨의 급발진 주장은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 사고는 지난 4월 17일 오후 1시 10분께 함안군 칠원읍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투싼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이 SUV는 약 1.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뒤 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12일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이재명 1인 중심 정당이 되고 있고 이는 권위주의 시대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생각이 다르면 적으로 취급당하고 적으로 배척당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최근 당 지지도가 여당에 열세를 보이는 데 대해선 "윤석열 정부 국정에 대한 많은 국민들 입장은 이미 정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당이 반사 이익을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이 국정 운영에 책임이 있는 여당의 지지가 더 높게 나온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고 당이 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강조했다.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크지 않다는 결과를 보인 것과 관련해선 "이 후보가 연임하려는 데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당의 검사 탄핵 추진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의 재판과 수사와 관련된 검사를 일괄해 탄핵하는 것에 약간의 오해가 있다. 검사 4명을 탄핵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왜 입법부가 검사를 탄핵할 수밖에 없는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1심 판결이 12일 나온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김 전 회장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선고 재판을 연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7월∼2022년 7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쌍방울 그룹 법인카드 및 법인차량 제공, 측근에게 허위 급여 지급 등의 방법으로 3억3천400여만 원의 정치자금과 그중 2억5천900여만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2월 구속기소 돼 1년 넘게 재판받고 있다. 또 2019년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대납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그는 이외에도 쌍방울 그룹 임직원 명의로 세운 5개 비상장회사(페이퍼컴퍼니) 자금 538억원을 횡령하고, 그룹 계열사에 약 11억원을 부당하게 지원하도록 한 혐의(배임)도 받는데,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뇌물공여
[TV서울=나재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TF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단장으로 행안부와 소방청 등 8개 관계기관 및 연구원, 학계, 기업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 곳곳에 잠재된 재난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한다. TF는 이미 시작한 전지 화재 분야를 비롯해 산단 지하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과 문제점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잠재재난위험 분석센터'와 협업해 대규모 위험요인을 찾아내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 화재 등 4대 분야는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대응이 쉽지 않고, 대형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공통된 특징을 보인다.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 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높다.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은림 의원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 10개 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통학로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은림 시의원은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확대, 캠페인 전개 및 파악된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며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은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최근 소문으로 떠돌던 신안산선 개통 연기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고자 지난 10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현재 건설 중인 신안산선 노선 내 지역구를 둔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14명이 참여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연결하는 신안산선 건설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고질적인 도로 혼잡과 철도 부재, 버스 이용의 불편함, 출퇴근 교통연계 등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 민자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8월 화성 송산차량기지 공사를 먼저 착공했고, 2020년 4월 발표한 ‘신안산선 전 구간 착수 보고’를 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안산선 건설 사업이 개통 1년 앞둔 2024년 5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물렀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
[TV서울=나재희 기자]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0일 오전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20개월 개통 연기에 대한 국토부 입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채현일 의원을 포함해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송옥주·양문석·김현·박해철·문정복·조정식·임오경·김남희·강득구·최기상·윤건영·김민석·김병기) 14명이 함께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신안산선 사업은 총연장 45km(19개 정거장)의 철도사업으로 화성~안산~시흥~광명~안양~서울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4조 3,055억 원(국비 1조 5,702억 원, 지방비 6,723억 원, 민자 2조 630억 원)이 소요되며, 2020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4월에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안산선 건설 공사는 1년 앞둔 2024년 5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물렀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최근 합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철도건설 사업은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