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개선 아이디어가 상품화되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널리 쓰이게 되었다.강동구는 제설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한 강동구 도로과 직원들의 제설업무 노하우가 농축된 수동 제설기가 최근 특허청 디자인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제설 작업 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는 대형제설장비를 동원하여 비교적 손쉬운 제설작업이 가능하지만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 고갯길 등의 취약지점들의 제설작업은 넉가래, 삽 등 기본도구만을 이용해 작업이 이루어졌다.하지만, 투입예산이나 인력에 비해 제설작업의 효과가 미미하고 작업효율성이현저히 떨어져 행정적인 낭비뿐 아니라 신속한 제설이 어려워 노약자의 낙상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곤 했다.이에 도로관리담당팀 이병철 팀장과 안성배 주무관, 박천성 주무관을 비롯한 도로과 직원들이 효과적인 골목 제설작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짰다.골목 이면도로 등의 특성에 맞춰 두껍게 쌓인 눈도 적은 힘으로 손쉽게 밀어낼 수 있는 넉가래 기능과 함께 낮은 온도에 돌덩이처럼 얼어붙은 결빙구간의 얼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소형화한 제설삽날을
[TV서울=도기현 기자]“전쟁 때문에, 가난 때문에, 딸로 태어나서 … 각자 다른 이유로 못 배운 사람들이 모여 이번에 한을 풀었지”, “이게 정말 빛나는 졸업장이오, 내 인생도 이제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소”졸업식이 한창인 2월, 50여 년이나 늦게 졸업장을 딴 평균나이 62세의 어르신들의 말이다. 만학의 꿈을 이뤘지만 아직도 행복한 삶을 위한 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6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가졌다.‘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관악세종글방’에 참여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게 됐다. 그리고 초등학교 학년별 1~3단계, 어르신 중학교예비과정을 이수한 68명은 수료증을 받았다.초등학력 졸업자 중 김막례(69세) 씨는 졸업생 대표로 나와 배움의 과정과 졸업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김 씨는 “자녀들이 ‘엄마는 여태 뭐했어? 이것도 모르고’라고 말할 땐 서운한 마음도 들고 배우지 못한 한에 눈물 흘린 날도 많았다”며 “관악세종글방 덕분에 한글을 배우며 내 인생이 달라졌고 행복해졌다. 특히, 내게 용기를 준 남편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식복지’를
[TV서울=도기현 기자] 동대문구가 매년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3월부터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주민 편의를 돕고,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성화 사업(Trap-Neuter-Return)은 2.5kg 이상의 길고양이들을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원래 자리에 풀어줌으로써 이들의 번식력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번식기의 고양이 울음소리를 사라지게 하고 국제적으로 검증된 길고양이의 개체 수 관리법으로도 알려져 있다.지난해 약 250두의 중성화 사업을 시행한 구는 늘어나는 민원을 적극 반영해 올해 약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70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한편 포획된 길고양이의 중성화는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수술 뒤 1~3일간 보호조치 후 방사한다. 이때 왼쪽 귀 끝을 0.9cm 정도 절단해, 방사 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몸무게가 2.5kg 미만인 경우라도 돌보는 캣맘이 있을
[TV서울=도기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이 23일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청와대에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정책, 정무, 홍보분야 등 정부와 당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정권교체, 관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국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젊은 후보를 공천한 것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며 “우리 당이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지역기반이 탄탄하고 중앙 정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새로운 후보로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또 “우리 당이 2.8 전대 이후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따라 잡았다.”며 “당헌 당규에 따른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후보가 되어 당에 승리를 안기겠다. 내년 총선과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세 가지 큰 잘못을 하고 있다”며 “이번 보궐선거가 비록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폐스티로폼의 부산물인 ‘잉곳(ingot)’을 팔아 작년 한해 1억 3266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폐스티로폼을 배출하면 대행업자가 수집․운반 후 민간위탁업체에서 처리해 왔으나, 구는 폐스티로폼을 자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작년 4월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상암동 차고지에 설치하고 처리방식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여 폐스티로폼의 부산물인 잉곳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2013년 284톤의 폐스티로폼 처리를 위해 약 2억 4418만원(수집운반비+선별처리비)이 소요되었으나, 작년에는 256톤의 폐스티로폼을 직영으로 전환 처리하여 1억 3천만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더불어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되는 잉곳 132톤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여 1억 3266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구 관계자는 “자체 처리시설 운영으로 처리비용 절감과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생산․판매함으로써 세외수입 증대 효과는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하는 효율적 청소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철저한 분리수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감용기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지역주민에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이사장 박영범)과 함께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2015 도시농부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2015 도시농부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2014년 12월 29일 맺은 서울대공원과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도시농부 귀농‧귀촌 교육 대외협력사업의 실행으로 서울대공원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은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운영관리를 맡아 진행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2015 도시농부 귀농‧귀촌 학교’는 이론 학습장과 실습장을 갖춘 귀농‧귀촌 초급교육 과정이다. 서울대공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영농실습장에서 각종 작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현장 실습교육과 서울대공원 강의실에서 귀농‧귀촌 현황과 이슈, 성공과 실패 유형분석 등 이론교육을 매주 토요일 13회에 걸쳐 총 104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시간 총 104시간 중 강의 42시간(40.4%), 실습 48.5시간(46.6%), 견학 4시간(3.8%), 토론 9.5시간(9.1%)로 구성됐다.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강사는 귀농․귀촌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학계, 현장전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내년 초 수서발 KTX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문정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수서역 일대 지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 일대를 장기적‧체계적 관점에서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가이드라인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그동안 시는 그린벨트 등 지역의 특수성과 주변 문정지구, 보금자리 등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주택 등의 수요‧공급 분석 같은 종합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 일대 개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주변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이 이 일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제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수서‧문정 지역중심'을 업무‧RD‧생산‧물류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 도시'로 육성한다는 장기적 방향성 아래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서울시는 시민참여로 수립한 서울시 최상위 계획 「2030 서울플랜」('14년 5월 확정)를 통해 '수서 지구중심'에서 '수서‧문정 지역중심'으로 중심지 위상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지역중심'은 각 권역별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고용기
[TV서울=도기현 기자]“20~30대 성공한 그래픽 디자이너로 살다가 인생에 좌절을 겪고 쉼터에 입소하여 지내던 중 희망프레임에서 사진을 공부하면서 다시 한 번 재기하고 싶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3기 수료생 이태현(가명, 41세)씨 서울시와 조세현 작가가 노숙인 자활을 위해 함께하는 ‘희망프레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서울시 ‘희망프레임’ 과정은 스타 사진작가로 유명한 조세현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순수 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기초적인 촬영기법을 배우고, 중급반이 되면 실제 사진에 관한 전문 과정을 배울 수 있다.사진강좌는 인물사진, 스튜디오 사진촬영 실습, 건축 사진 촬영, 여권 사진, 조명 및 미디어의 이해, 출사 등의 과정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 3기 수료생 19명과 함께 2월24일(화)부터 2월 27일(금)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노숙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의 출품작들은 삶의 애환을 꾸미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한편, 희망프레임을 통하여 교육생들은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웠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자신만의 프레임을 구성하고, 노출, 초
우리 동네에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육아 모범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성북구에서는 ‘책읽기와 책토론으로 만나는 우리마을 사람들’ 모임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가까워지고, 은평구는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인 ‘한빛마을센터’에서 마을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행복한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또 금천구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인 ‘신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자연친화학습을 통한 산 나들이 활동, 외둥이 자녀들을 위해 연령통합 보육을 통한 형제자매 만들어주기, 친환경 급식 제공을 통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있다.이 외에도 함께 구립공동 육아에 참여한 부모들이 마을커뮤니티로 확장하여 공동의 공간을 만들어 교육,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마포구의 ‘돌과 바람 둥지를 짓다’, 어린이도서관 사업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이웃과 만나는 즐거움과 마을살이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는 송파구의 ‘퍼스트 페이지’ 사례는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육아와 관련된 사업을 구상하고 마을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는 사례다.이런 공동육아 모범사례를 한데 모아 발표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월23(월) 오후 3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년층 대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특성화고등학생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청년드림 중구캠프도 운영한다는‘2015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민간 일자리(2천870명)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1천343명)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3천744명) ▷노·사·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140개기업 121명)등 4개 분야 75개 사업에서 8천78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창출 올해는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중구 내 증가하고 있는 미용뷰티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뷰티샵의 구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에서 미취업자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미용업체에 연계함으로써 75명분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관내 위치한 성동공고, 한양공고,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TV서율=도기현 기자] 애국애족의 고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가오는 제96주년 3.1절도 어김없이 구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혼이 담긴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강북구의 태극기 달기 운동.2014 행정자치부 선정 국가상징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전국 시·도부지사 회의와 태극기 달기 전국 시·도, 시·군·구 광역별 설명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모범사례로 소개됐다.지난해 1월 ‘태극기 달기 으뜸 강북 T/F팀’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2013년 3.1절 20%, 광복절 7.2%에 불과하던 태극기 게양률이 2014년 3.1절에는 67.6%, 광복절에는 62.4%까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이러한 결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크다.지난해 민간에서 기증한 태극기 14,370개, 태극기 꽂이 16,350개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국기 게양 여건을 향상시켰고 태극기 꽂이 설치 자율봉사단 운영, 전 세대와 전입주민에게
[TV서울=도기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 243개 전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2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분야는 채무의 수준과 상환능력을 분석평가하는 ▲건정성분야, 자체 세입비율 및 세출분야를 평가하는 ▲효율성분야, 지방세 징수율 제고등 세입확충 노력을 평가하는 ▲운용노력 분야가 있으며 이중에 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이에 구는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 등으로 긴축재정을 운용하였으며, 불요불급한 사업성경비 및 행사•축제성 경비를 축소하고 일몰제 적용 등 예산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결과전국적으로 17개 자치구만 재정지원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양천구 관계자는 “여전히 양천구는 복지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구 재정은
[TV서울=도기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여성이나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봉구는 지난 2월 11일 지역 내 마을버스 3개 업체와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2월 25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밤 10시 이후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노선에서는 여성, 노약자, 청소년은 정류소가 아닌 곳이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미 시행 중에 있으나, 도봉구는 심야시간대 뿐만 아니라 겨울철 새벽시간대(일출 전)까지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은 9개 노선으로 도봉 01, 02, 03. 04번은 쌍문동 덕성여대 및 꽃동네 구간, 도봉05, 06, 07번은 쌍문동 한전병원과 창2동대우아파트 구간에서, 도봉08, 09번 버스는 도봉동 오봉초교에서 무수골과 한신아파트 부근을 운행한다.구는 교통 혼잡이나 사고 위험을 고려해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과 9m 이하의 이면도로로 운행을 한정하고 운전기사의 판단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설을 앞둔 2월 12일 보훈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해 성금 및 성품(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도기현 기자
[TV서울=도기현 기자]광복 70년! 미래 천년! 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박물관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전시!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에서 광복 70주년 3ㆍ1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찰인 진관사와 한국 최대 한옥인 강릉 선교장에서 발견된 태극기를 중심으로 《광복 70년! 미래 천년! ‘진관사·강릉 선교장의 독립운동 태극기’전》을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이 전시는 2009년 발굴되어 근대문화재(제458호)로 등록된 ‘진관사 소장 태극기 및 항일독립신문’과 2014년 발견되어 문화재 등록을 준비 중인 ‘강릉 선교장 태극기’와 김구 선생의 휘호를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광복 70년! 미래 천년! 이라는 주제로 구립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의미있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광복 70년, 독립운동과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전시가 될 것이며, 또한 진관사와 강릉 선교장을 통해 우리 한옥이 가지는 공간구조의 특징과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이 전시를 통해 광복 70년, 독립운동, 태극기의 참 모습과 정신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서슬퍼런 일제강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