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올 한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운영을 위해 땀 흘린 최고의 일꾼들이 뽑혔다.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5~8호선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매년 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직원을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공사가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 전직원이 공감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특히 이번 도시철도인 선발과정에는 ‘비상조치 매뉴얼 퀴즈대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실무평가’ 등 비상 대응능력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부쩍 높아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경진대회 형식으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올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도시철도인으로는 ▴고객서비스분야 곽승범 대리 ▴승무분야 김은겸 기관사 ▴차량분야 서원우 선임주임 ▴기술분야 박현석 선임주임 ▴시설분야 마승국 대리 ▴행정분야 최지영 대리가 각각 선발됐다.김휴생 인사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사의 모든 직원이 자랑스러운 도시철도인 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존에 서울 시내를 달리던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깜박깜박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더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시민과 만난다.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기존에 운행 중인 타요버스 26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제작해 8일(월)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눈동자 구현상황 등의 테스트를 위해 이미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노선의 시내버스 1대(차량번호: 74사3815)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버스’로 제작해 시범운행 해 왔다. 26대는 10일(수)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움직이는 눈동자는 기존 타요차량의 눈동자 스티커를 LED방식을 사용한 기판으로 교체․부착해 약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 표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연말을 맞아 빨간 코, 사슴 뿔, 종 등도 부착해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제작했다.앞으로 루돌프 타요버스는 약 한 달 여간 각 노선 운행은 물론, 주말에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가칭)’ 행사도 진행해 따뜻한 2014년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13일(토)엔 서대문구 구세군후생원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2곳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단체인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 M4one)이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아세안협력 합창단을 구성하고 2015년 9월까지 청년문화사절단 활동이 시작 됐다.12월 4일 여의도 KBS hall에서 한-아세안연합 합창단Asian Youth Choir for One(AYCO)는 "Song of Asia"공연을 마쳤다. 이는 한-아세안 문화예술교류 및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 한아세안협력기금을 통해 진행된다.201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공연인 "Song of Asia"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선발한 문화예술 전문가와 학생들로 구성된 40여명의 합창단 Asian Youth Choir for One(AYCO)의 공연이다.1,2부 공연에서는 한국의 동요와 가곡을 선보이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의 무대를 통해 합창단원들의 가창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볼 수 있었고, 3부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패가 합창과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웅장한 무대로 막을 내렸다.이번 다양한 국가와 민족, 종교,
12월 6일 오후 4시,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이야기를 담은 음악버스, 신촌 플레이버스의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신촌 플레이버스’는 서울시가 이층버스를 리모델링하고 신촌의 다양한 지역이야기 자원을 음악적 소재로 구현한 이야기버스이다.서울시는 ‘신촌 플레이버스(Sinchon Play Bus)’가 70~80년대 세대와 현재 세대가 음악과 신촌이야기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외관을 구성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우선, 외관 디자인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이층버스 형태로 카세트 테잎문, 포토존, 버스전면을 공연무대로 꾸몄다.버스디자인을 설계한 배수영 총감독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버스를 통해 신촌을 찾은 젊은이들과 방문객들이 신촌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울 매력명소 스토리텔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울의 숨은 이야기와 콘텐츠 개발, 자치구 마을 커뮤니티 명소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신촌 플레이버스’는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신촌의 관광명물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특히 연세로는 서울시
- 악취,침출수 등 환경오염과 매립지 주변 주민 고통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결위해- 생활쓰레기 감량혁신, 처리용량 높이는 기반혁신, 생활‧행동바꾸는 문화혁신 총력 서울시는 환경오염과 매립지 주변 주민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악취, 침출수 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학교‧기업 등 서울시민 스스로 생활방식을 바꾸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며, 처리기반 혁신을 통해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대책을 12월 4일 발표했다.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는 ①감량혁신(발생 단계부터 줄이고 재활용률 높여 쓰레기 발생량20% 감축)②기반혁신(자원회수시설의 처리용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울시 쓰레기 자체 처리기반 700톤/일 확충) ③시민실천문화혁신(시민 주도 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운동․교육․홍보) 크게 세 가지 혁신을 통해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감량혁신을 위해 25개 자치구와의 적극적 공감대 속에 다각도 사업으로 ‘16년까지 1일 600톤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핵심적으로 자치구별 감량목표를 할당, 달성한 자치구엔 반입수수료 감면해주고, 미달 자치구엔 2배 이상
- 박 시장-샌델 교수, 서울시 행정의 ‘정의’ 와 ‘공동선’ 구현 주제로 대담 - 반값 등록금, 골목상권 상생 등 시 정책 속 ‘정의’ 구현 사례 소개 및 영문책자 증정 - 박 시장,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 박 시장 "공공행정과 정의의 연결고리 찾는 계기… ‘정의 행정’ 실현 지속 힘쓸 것"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우리 사회에 '정의(Justice)'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하버드대 교수와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만나 대담하고,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마이클 샌델 교수는 '80년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정치철학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샌델 교수의 '정의(Justice)' 수업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꼽히며 1만4천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수강했다. ※ 주요저서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2012), 정의란 무엇인가(2010), 민주주의의 불만(1996),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 등.이 자리에는 서울시 직원 500여 명도 참석하며, 대담에 앞서 마이클 샌
제184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 동안 구의원들의 구정 질문이 이어졌다.구정 질문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첫 날인 11월 28일에는 강태섭·김경완·이경옥 의원, 12월 1일에는 박찬길·류명기·김용진 의원, 12월 2일에는 백승권·김영섭·박만선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하였다.첫 질문자로 나선 강태섭 의원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독산4동 공영주차장이 설계변경으로 인해 공사비가 7,800여만원 증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지질조사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으며, 금천구 일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였다. 김경완 의원은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매연이나 소음 등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덮개형 방음벽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터널과 영업소의 거리가 짧아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등 안전 문제에 관심을 보였으며 글로벌빌리지센터 운영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였다. 이어 이경옥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설치를 위한 민관 연대 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 되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 관련하여 청소행정과를 사칭하는 신종 스미싱 기법이라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쓰레기 방치 및 투기로 신고 되어 안내드립니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신고 됐습니다’, ‘생활폐기물 방치 건으로 신고 됐습니다’, ‘음식물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 됐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특히 주의해야한다.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자동으로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특히, 문자내용에 [민원24]라는 문구를 적음으로써, 청소행정과나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사이트에서 발송하는 것처럼 주민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에는 위반행위, 위반항목, 담당과, 담당자의 이름, 담당자 연락처 등을 명확히 보내고 있다”라며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때는 내용을 클릭하지 말고 청소행정과에 전화하여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또한, 환경미화원을 사칭 가정집 및 상가 음식점을 상대로 금품 또는 식사제공 등을 요구하는 불미스런
발암물질인 석면이 상당수의 서울지하철 역사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700만 명의 지하철 이용객이 발암 물질에 그대로 노출되는 셈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청, 신림, 삼성역을 포함한 28개 역사에 석면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이 서울메트로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역사 공기질 석면 실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메트로 총 120개 역사중 87개소의 석면이 올해 9월까지 제거가 완료된 반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환승역사인 시청, 교대, 충정로역과 단일 역사인 신림역, 삼성역, 선릉역 등 총 28개 역사는 석면 자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석면 함유농도가 높고 쉽게 부서지는 특성 때문에 석면 노출위험이 큰 자재로 취급되는 석면 뿜칠재 역사는 총 7곳이다.환경부에서는 국민이 행복한 지하철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2차 지하역사공기질 개선 5개년 대책’을 지난 2013년 10월 수립하여, 지하철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으로 일상 속 국민 불편해소 및 국민행복에 기여한다고 했지만, 정작 예산 반영은 하지 않아, 올해 개선된 역사는 전혀 없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과 손을 잡고 청량리역 1번 출구에‘건강 디딤돌, 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구는 11월 26일 건강계단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2월 3일까지 시험가동 후 4일부터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준공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국마사회본부장, 코레일수도권동부본부장,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됐다.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청량리역 계단에 디자인을 입혀 시·청각적인 재미를 더하고 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면 적립금을 한국마사회동대문지사에서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건강을 위해 함께 걸으며 행복을 나누는 계단으로 구민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화살표 패턴으로 구성됐다. 6개 구간인 화살표 패턴 계단은 각 구간의 첫 부분을 밟을 때마다 신나는 피아노 소리와 불빛이 나오게 만들어져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고‘나와의 열 가지 약속’을 깃발 현수막으로 설치해 계단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건강계단 표지판에는 사업 소개와 건강계단 1일 이용자 수 및 누적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있다.청량리
매년 겨울철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행사 소식을 연일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답십리현대시장의 김장나눔에서는 시장 특유의 훈훈함이 느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오는 6일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불우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시장 상인들이 전날부터 김장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해 다음날 6일 10시 시장 중앙 통로에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장을 이용하는 손님 중 제도권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답십리현대시장 김장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점포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수거해 마련한 기금과 상인 한사람 한사람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진된다.내 집 김장 담그는 것보다 더한 정성으로 김장 재료 준비에서부터 최상의 품질로 선별하고 배추를 다듬고 김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에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마다 정성 가득한 이웃사랑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2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문화홀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시, 중구청 등이 주최하고, 중구와 신세계 백화점과 남대문시장이 맺은 전통시장 상생협력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신세계에서 남대문시장 패션 빅3품목인 아동복, 액세서리, 숙녀복 등을 적극 홍보하고 상권을 살려보고자 개최됐다.대한민국의 패션 도·소매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남대문시장이 주관하는 첫 바이어 초청전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참여 업종은 ▶아동복 ▶액세서리 ▶숙녀복으로, 아동복부문은 마마, 부르뎅, 크레용, 포키가, 여성복은 남대문시장 숙녀복의 뿌리인 대도아케이드와 퀸프라자 등이 참가했다.더욱이, 해외수출 품목 중 하나인 남대문시장 액세서리가 대거 참가하여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빛냈다.이번 바이어 초청전에는 약 30여개의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되는데 새롭고 상품성 있는 패션 스타일이 국내 및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바이어 수주 상담 외에도 참가 업체의 패션 아이템을 패션쇼와 접목시킨 빅3쇼가 펼쳐져 말 그
강남구와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간이압구정 공영주차장 현대백화점 재 위탁을현대백화점과 수의계약을 이유로 구의회에서 특혜시비 제기한 것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은 2000~2010년까지 10년간 서울시가 현대백화점에 연간 10억 원의 사용료를 받고 운영을 맡겨오다가 지난 2006년 12월 16일 강남구로 사용관리권이 이관됨에 따라 강남구가 그 지위를 승계 받아 관리해온 곳으로 2010년 3월 18일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강남구는 지난 2011년 한국감정원과 회계법인 2개소 등에 예상수익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맡겨 산출된 예상수입금 15억~21억 원을 토대로 그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아오던 사용료를 연 10억 원에서 연 26억5천만 원(이자포함)으로 160% 올려 받기로 하고 수의계약으로 3년간 재 위탁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의회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 및 헐값 계약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계약기간이 만료된 올해부터 ‘강남구주차장설치및관리운영조례’에 따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토록 했다.그러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연간 27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6개월간 운영해 본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명동이 빛의 거리로 탈바꿈했다.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후원하고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는‘2015 명동 빛축제’가 12월1 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두달간 진행된다.빛축제가 진행되는 곳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과 4호선 명동역 입구, 명동길(눈스퀘어~명동 우리은행)과 명동8길(명동역~명동 우리은행), 명동9길(외환은행 본점~ABC마트) 등이다.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는 높이 10m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히고,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명동길과 명동8길에는 모두 25그루의 가로수에 멋진 조명이 설치되어 연인들 또는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방문명소 1위인 명동에서 펼쳐지는 빛축제는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야간에도 도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차량 소유주도, 보행자도 불편하게 만드는 주차난. 강북구민들의 주차 시름을 덜어 줄 공영주차장이 강북구 전통시장 내에 들어섰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수유마을시장 공영주차장’(강북구 도봉로69길 27외 3필지) 착공 1년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27일(목) 오후2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연면적 3,277㎡, 대지면적 1,27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총 11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으며 옥상에는 하루 15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친환경 에너지를 주차장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주차장이 위치한 미아역 및 인근 전통시장(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공동주택에 비해 주차 공간 확보가 적은 일반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했다.따라서 구는 ‘수유마을시장 공영주차장’이 인근 주택가 거주 주민들과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사고 위험과 불편을 야기하던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차량을 가지고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