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남구는 지역 주민 주도로 장생포를 전국 최대 규모 수국 조성지로 만든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야음장생포동 자연보호협의회, 마을 주민이 함께 추진한 '수국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2년간 결과물인 삽목 수국 5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생포 주민들은 매년 7∼8월 수국 꽃이 지고 난 후 꽃따기 부산물을 활용해 직접 삽목(가지, 줄기, 잎 등을 잘라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것) 작업에 참여했다. 2년 정도 삽목지 관리를 통해 길러진 수국은 장생포 주민에게 다시 무료로 배부된다. 남구는 2022년 500그루, 2023년 1천200그루를 삽목 작업했다. 올해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내 41종 3만여 그루의 수국을 이용해 1천200그루를 삽목 작업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전역을 수국마을로 확대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로 장애인 역도 선수들이 거리로 쫓겨날 처지에 놓여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8일 부산시장애인역도연맹에 따르면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에 있는 훈련장이 재개발로 철거될 예정이어서 선수들은 9월 30일까지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체 훈련장이 확보되지 않아 선수들은 훈련을 중단할 처지에 놓였다. 연맹에는 100여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고, 매년 50∼70여명의 선수가 각종 대회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장애인 역도 선수들은 전국체전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장애인 역도 선수들은 과거 사직운동장에서 일반 선수들과 함께 운동했으나 8∼9년 전부터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넘어와 훈련하고 있다. 부산아시안게임을 위해 조성된 이 요트경기장에는 당시 북한 선수단 훈련장으로 쓰기 위해 관련 시설이 만들어져 있었다. 연맹 관계자는 "재개발이 다가오는데도 부산시를 비롯해 그 누구도 대체 훈련장에 대해서 대안이 없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을 그만두는 상황이 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애인 역도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경기도지사배 대회 출전도 포기했다. 대안 없는 재개발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TV서울=박양지 기자] 주말인 8일 광주·전남에 최고 60㎜의 비가 내리겠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에 10∼40㎜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며 20~6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9일 오전 그치겠지만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오후께 5~20㎜ 가량의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에 강한 비가 내리는 만큼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 확산’, 보훈의 가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미래세대 전승’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으로 하여 일상에서 보훈문화를 체험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 등이 범국민적으로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국군장병·경찰관·소방관 등 국민 일상 속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예우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데 역대 처음으로 6·25전쟁 초기 낙동강 전투의 주 무대인 대구에서 개최한다는 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훈과 문화를 융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하고, 기억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대구지방보훈청에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섬유소재로 만든 500만 원 상당의 고급아웃도어 물품(노스페이스 백팩 50개)과 보훈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보훈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행사시 지급하고, 성금은 독거보훈가족 20여 가구에 벌레차단 및 방충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숙 대구보훈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준 부성티에프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훈가족 생활안전망 개선과 보훈서비스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형 부성티에프시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모은 성금인 만큼 보훈 가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성티에프시는 매년 노인복지시설 생활지원, 대한 적십자사 기부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섬유 산업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다이텍
[TV서울=박양지 기자]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의 밭에 수확을 앞둔 초당옥수수가 오가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환경의 날이자 절기 망종(芒種)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망종은 벼와 같은 곡식의 씨를 뿌리기 좋을 때란 뜻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1~18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8도, 인천 20.2도, 대전 20.0도, 광주 20.2도, 대구 17.7도, 울산 18.9도, 부산 19.9도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고 인천은 26도, 대전은 30도, 광주와 대구는 29도, 울산은 24도, 부산은 25도까지 오르겠다. 햇볕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여름처럼 상승하는 것으로, 햇볕이 가장 셀 때인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햇볕을 수십 분만 맞아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다는 것이다. 오존도 짙어 수도권과 충북, 충남, 호남, 경북, 경남에서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또 햇볕에 지상의 공기가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기류가 수렴하면서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등 곳곳에
[TV서울= 박양지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아리랑TV SIMPLY KPOP에 출연한다. 지난주 쇼챔피언에서 오프닝 무대를 올 라이브로 성공적으로 소화한 그라나다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챔피언 생방송 후 SNS 채널을 구독하는 국내외 팬들 및 방송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쇼챔피언의 선택이, 국악밴드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다는 것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음악방송의 다른 점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의 음악방송 출연은 단순한 음악방송 출연 이외의 의미가 있는데, 국악기로만 이루어진 퓨전국악 밴드인 그라나다가 내세우고 있는 ‘국팝’이라는 장르가 대중가요계에 발을 내딛는 것과 동시에 퓨전국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대중성을 갖추고, 실력이 있으면 등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 음악활동을 준비하는 후배 음악인과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 있는 퓨전국악 음악을 하는 동료들에게도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는 SNS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이 되기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 장려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경남에서만 즐기는 체험 여행지 3곳을 2일 소개했다. 남해군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군 섬진강 재첩잡이, 거창군 가조온천 족욕이 이러한 체험 여행지에 해당한다. 죽방렴은 대나무 발을 바다에 세워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방식이다. 남해군 본섬(삼동면)과 창선도(남해군 창선면) 사이 지족해협 곳곳에 죽방렴이 남아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물때에 맞춰 죽방렴에 든 물고기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장마로 접어들기 전 6월이 가장 적합한 시기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남해군 지족해협 죽방렴을 국가중요어업유산 3호로 지정했다. 섬진강 재첩잡이는 6월 14일부터 3일간 하동군 송림공원, 섬진강 일대에서 열리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축제' 기간에 체험할 수 있다. 민물조개인 재첩은 '섬진강의 보물'로 불린다. 하동 어민들은 대나무 살을 엮어 만든 '거랭이'로 강바닥을 긁는 '손틀어업'으로 재첩을 채취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면서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지난해 7월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신규로 공모한 '자동차 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뽑혀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 산업 원청과 협력사 사이 임금·복지·근로조건 등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자동차부품 협력사가 밀집한 창원시·김해시·양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도전했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이 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16억원 등으로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 사업주와 신규 취업자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협력사 신규 취업자에게 근속기간에 따라 연 최대 300만원까지 '일채움지원금'을 준다. 또 최저 임금의 120%로 임금계약을 체결한 사업주에게 월 10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일도약장려금'을 지급하고 휴게실·식당 등 공동시설 작업환경개선, 통근버스·기숙사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신규 인력 300명 고용 창출 효과가 생기고 자동차 부품업계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상공회의소는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을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고려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민관학연 전문가들이 행정적 지원 방안,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 울산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상의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이하 울부협)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울산상의 회원사와 경제 유관기관을 비롯해 울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인 5개 민간투자 개발사, 관련 공급망 업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 현황과 전망, 울산의 해상풍력발전 입지 조건, 해상풍력 발전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삼정 KPMG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해상풍력 전력계통 연계 방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7월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무지개 현수막 뒤로 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6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 및 행진이 이어지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로 활용을 당부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1일 오후 종각∼을지로입구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하고, 퀴어축제 반대단체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한 후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한다. 이밖에 서울역∼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서울 시내 곳곳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도심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해 차량 흐름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또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민에게 가급적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TV서울=박양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훈련이 실시된다. 관악구는 상반기 훈련 기간 중 5월 28일에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봉천동 494-1 일대를 범위로 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특성상 화재와 같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침수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대표 이상돈)의 장소협조를 통해 면적 3,104㎡ 부지를 활용, 여러 훈련 상황을 가정한 내실화된 훈련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운영했다. 관악구의 주요 기능 부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 돌봄 특구' 시범 지구 지정, 가칭 국립 인구정책연구원 경북 설립을 요청했다. 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들이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다자녀 가구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확대와 가족친화기업 수의계약 범위 확대 방안 등 경북도가 설계한 저출생 극복 과제를 설명했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무총리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잇달아 방문해 정책 협의를 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잇는 1.24㎞ 구간의 군도 5호선이 6월 중 정식 개통한다. 2017년 1차 구간이 착공한 지 7년 만에 준공이다. 총사업비는 87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호저면 용곡리와 서원면 압곡리는 도로가 없이 단절돼 있었다.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두 마을간 12㎞의 거리가 단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9일 "원주와 횡성의 접근성이 좋아져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나아졌다"며 "농촌지역 도로 불편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를 적극 추진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