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당산근린공원에서 서울시 최초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정원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이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달려라 정원버스’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산근린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반려식물 클리닉 ▲화분 분갈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베고니아, 철쭉)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정원 전문가가 함께해 올바른 식물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참가자가 직접 식물과 교감하며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 곳곳을 찾아가 일일 강좌, 생활 원예, 계절별 식물 관리 교육, 반려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대형 화분 분갈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정원문화센터’ 3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일일강좌를 운영하며, 구민
[TV서울=변윤수 기자] ‘2025 제2회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가 지난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패스워드컴퍼니(대표 이미진)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의류폐기물의 심각성과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는 문제성에 대한 환경보호실천 캠페인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해 8월 열린 '제1회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에는 취지에 공감하며 뜻을 같이한 시니어 모델 150여 명이 참가했고, 이번 제2회에는 180여 명이 참가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델들은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 돕기에 동참했고, 24일 모인 기부금은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에, 25일 모인 기부금은 ‘판다하나봉사단’에 각각 전달했다.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는 “후원과 협찬없이 저 혼자 기획한 프로젝트라 기부금 액수가 많지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델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한 기부금인 만큼 뜻깊은 곳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스워드컴퍼니 소속 회원과 원크루, 어스, 문정미 팀, BBM, 들꽃무리, 황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3월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박현우·이예찬 의원, 윤광희·이장식·정찬선·채상병 세무사) 선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김지연(위원장)·박현우(부위원장)·유승용·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전승관·최봉희 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계획서 변경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5월 개관 예정인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사회건설위원회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와 ‘무단투기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25일과 26일, 예결위는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다. 연평 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이 비극적인 사건들은 우리에게 국가의 안전과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그때,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는 서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장병들은 서해를 지키기 위해 방아쇠를 놓지 않았고, 함정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손을 조타기에 천으로 묶으며 끝까지 북한군의 도발에 맞섰다. 하지만 결국 6명의 용감한 영웅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부근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침몰하면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구조작업에 나선 고(故) 한주호 준위까지 순직하게 되면서 희생된 46명의 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를 함께 기리는 ‘천안함 46+1’이라는 숫자가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위에서처럼 우리는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헌법재판소 인근 11개 학교의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11개 학교(교동초, 경운학교, 운현유치원, 운현초, 재동유치원, 재동초, 대동세무고,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에 교육청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통합안전대책반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 직원들은 11개 학교를 총 5개 중점 학교로 나눠 매일 안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통합안전대책반은 등하굣길 학생 인계를 돕고, 학원 차량 탑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정문에서 위험이 발생하지 않게 외부인 출입도 통제한다. 시교육청은 또 이들 학교 학부모에게 교육감 안전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근 경찰서에는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 등 전국적 산불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서울시가 나서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생필품, 의료용품,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자 지원 ▲소방 및 재난 대응 인력 파견 ▲성금 모금 및 기부 캠페인 전개를 제안하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제 부의장은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있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인제 부의장은 “서울시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산불 사태를 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 지자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4일과 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입구교차로에서 생태공원교차로 쪽으로 지하철 9호선 4단계 1공구 터널공사가 80m 정도 굴진하고 있었으며 지질 상태가 단단하지 않아 특수 그라우팅 공법으로 보강 후 굴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물리적인 이유는 다량의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하여 공동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수관이 터진 원인과 터널공사의 연관성 등은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사 및 분석 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24년 8월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추락했을 때 인근에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번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도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요양보호사의 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제1기 중랑 케어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11일 개강한 이 과정은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의 업무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요양보호사들이 노인 돌봄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포함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 맞춤 의사소통 기술 ▲거동불편 어르신 돌봄 ▲치매환자 인지활동 프로그램 ▲노인 영양관리 등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 ▲유용미생물(EM) 생활용품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실질적인 역량 향상은 물론, 정서적 회복까지 도모한다. 지난 25일 열린 3회차 강의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가방을 만들며 평소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서
[TV서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들이 27일 총파업과 행진을 예고하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3차 긴급 집중 행동'의 일환으로 '전국 시민 총파업'을 열겠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노동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연차, 반차 등을 내고 광화문으로 모일 것을 요청했다. 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및 행진과 연계된 일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하루 총파업을 하고 오후 3시 용산구 서울역과 세종호텔 농성장이 있는 중구 명동역 1번 출구, 서울고용노동청에 집결해 오후 4시 본대회가 열리는 동십자각으로 행진한다. 비상행동은 서대문구 신촌역 5번 출구와 종로구 혜화역 3번 출구에 오후 2시, 서울역 12번 출구에 오후 2시 30분에 모여 광화문을 향해 행진하다 민주노총 대열과 중도 합류한다. 이후 비상행동은 오후 5시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총파업' 집회를 이어간다. 이와 별도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인근에서 오후 7시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날 문화제에는 가수 이승환이 특별 출연한다.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단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SM엔터테인먼트[041510]에 대해 2분기부터 이익률이 높은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376300]의 편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8% 상향 조정했다. 안도영 연구원은 디어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24년 기준 각각 749억원, 254억원이었다면서 "2분기부터는 디어유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고 전했다. 앞서 SM엔터는 지난 24일 디어유 지분을 기존 33.6%에서 45.1%로 확대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자회사 교통정리의 결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면서 "공연 및 MD(상품) 자회사와의 시너지 확대와 KMR, MIK 등 자회사 신인 그룹들의 활동 본격화를 예상하며, 이에 따라 자회사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에스파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 데뷔한 라이즈, 2024년에 데뷔한 NCT WISH가 빠르게 팬덤을 형성해 저연차 매출 비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 씨가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25일, ㈜사조대림과 함께 서울지방보훈청사에서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식품 선물세트’전달식을 가졌다. 6·25전쟁 75주년이 되는 해의 새봄을 맞아 이번에 ㈜사조대림에서 준비한 물품은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200분에게 보내드릴 예정이다. 한편, 전달식 후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사조대림의 최갑균 상무이사 등과 함께 104세 생신을 맞이한 은평구의 6.25참전유공자 A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민‧관이 함께 하는 뜻깊은 생신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전종호 청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분들이 걸어오신 길이 곧 우리의 현대사라고 할 수 있다.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해 주신 ㈜사조대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울보훈청은 104세 생신은 맞은 A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오래오래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문화소외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예술 교육’을 목표로, 양질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 80%인 48명이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다. 전문 음악 강사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소통과 화합,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2일 창단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가족, 음악감독,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소개, 창단 취지 및 사업 소개, 감사장·단원 위촉장 수여식과 강사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사운드트랙(OST) 등의 축하 연주가 진행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총 78명(단원 60명, 음악감독 1명, 강사 16명, 코
[TV서울=변윤수 기자] 주식회사 뉴플로우(대표이사 이재학)는 지난 24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후원행사에서 건강식품 혈다운 ‘슈가밸런스 바나바 가드’ 132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재학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당뇨위험군 분들의 혈당건강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며 지속된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건강기능식품은 농촌진흥청 특허작물인 ‘원기2호 고춧잎’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마인츠)이 홈에서 치른 요르단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뒤 다시 한번 '잔디 문제'를 거론했다.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이재성이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전반 30분 상대 역습에 실점해 승점 3점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해 10월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어 한국의 2-0 승리를 주도한 이재성은 이날은 요르단 상대 2경기 연속골을 넣고도 끝내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대표팀이 외려 안방에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점은 이재성에게 더욱 아쉽게 느껴질 지점이다. 홍명보호는 4승 4무를 기록 중인데, 홈에서 1승 3무에 그쳤다. 원정보다 홈에서 더 약한 모습을 보인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재성은 "많은 팬이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거기에 보답하지 못해서 선수단 모두가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 있는 선수들이 이제 많다 보니까 한국에 오는 게 어려움은 있는 것 같다"면서 "또 여러 가지 환경 문제도 있다 보니 홈에서 경기력이 최고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