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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청년중심·현장소통으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6.02.12 09:13:41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 등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 과제 발굴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년층의 민원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민원행정 개선 계획에 적극 반영하며 청년 친화적 민원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 보호를 위해 부동산정보망에 ‘안심계약서’ 도입이 꼽힌다. 이는 구민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행정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민원인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한 행정 서비스도 돋보였다. 여권 발급 시 구비서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어려운 행정용어로 가득했던 법정 서식을 알기 쉬운 표현과 해설이 담긴 신청서로 개편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했다.

 

현장 소통 부문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주 목요일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악청(聽)’과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감동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외에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점심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민원실 운영, 법정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고충민원 예방 활동 등 다각적인 혁신 노력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

 

한편,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여,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행정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악구의 우수한 민원행정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고 구정 신뢰도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발전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잡는 1천600건 소송 폭탄에 복지부 기관 차원 강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보건복지부가 소속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천 건의 고소를 남발해온 악성 민원인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단순히 개별 직원을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 행정력을 심각하게 마비시키는 고의적 소송 행위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피부미용업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5년 동안 건강정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무려 1천600건에 달하는 고소를 이어왔다. 고소 대상이 된 전현직 공무원만 23명에 달하며, 여기에는 실무진부터 역대 장·차관까지 포함돼 있다. 사건의 발단은 피부 관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였다. A씨는 돌이나 대나무를 이용한 피부 관리가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데도 복지부가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아 의료법과 특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특허권을 정부가 인정해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사실상 행정 기관을 상대로 거래를 시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런 무차별적 고소가 실질적인 행정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소장이 전국 각지의 경찰서와 검찰청에 흩어져 들어가다 보니,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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