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 열고 "선수 교체만 가지고는 더 잔인해지고, 더 표독스러워질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선수 교체가 아닌 시대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개헌 이야기가 나오면 '정치권의 일이라 그게 되겠어'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누군가 구시대의 '87 체제' 문을 닫는 궂은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987년 헌법은 정치 주체의 절제 정신을 전제로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측이 하는 29번의 탄핵은 헌법에 (근거 조항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비상계엄도 헌법에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헌법에 있었지만, 감히 그것까지 안 하는 절제 정신이 서로가 지키는 암묵적 '룰'(규칙)인데 그것이 깨진 것"이라며 "정말 위험한 세상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정말 위험한 사람에 의해 정말 위험한 정권이 들어설 수 있다는
[TV서울=변윤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국이 군사적인 도움을 주는 미국에 미국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하며 교역에서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지목했다. 또 외국 기업의 대미(對美) 투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관세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분명히 하며 미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 계약을 통해 받기로 한 보조금을 주지 말도록 반도체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한 의회 연설에서 미국을 상대로 관세를 이용한 국가로 유럽연합(EU), 중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 캐나다를 먼저 언급하고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다른 국가도 우리가 그들에 부과한 것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우리에게 100%보다 높은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 제품에 평균적으로 우리의 두 배인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우리도 그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봐라. 4배나 높다. 우리는 한국을 군사적으로 그리고 아
[TV서울=변윤수 기자] 학령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다문화 학생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문화 다양성 교육의 중요성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수업 시수를 확대하고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소라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위원회 평생진로교육국, 학생교육원, 보건안전진흥원, 학생체육관 등 주요 업무보고에서 문화 다양성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법적 시수 포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릴 때부터 문화 다양성 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다양성 교육 시간이 몇 시간인지”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에게 묻자, 김 국장은 “아직 법정 시수는 없는데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 성과지표 평가 기준을 보면, 문화 다양성 교육을 2차시 이상 이수하도록 하는 항목이 있어 그게 기준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다문화 이해 교육’은 범교과 과정으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학습 내에서 학습주제 10가지(안전건강·인성·진로·민주시민·인권·다문화·통일·독도 등)에 대해 녹여내도록 하고 있다. 이소라 시의원은 “교육청에서 문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반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양육하는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양육보조금 인상과 아동용품구입비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61억5,300만 원을 들여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가정위탁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위탁가정에 지원하는 양육보조금을 지난해보다 약 10% 인상해 7세 미만은 월 34만 원,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5만 원, 13세 이상부터는 월 56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장애아동 등을 돌보는 전문 위탁가정에만 지원됐던 아동용품구입비를 일반위탁가정까지 확대해 아이를 맞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용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초 1회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가정위탁가구도 실질적 양육자로 인정해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외출을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영아 1인당 10만 원 택시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https://umppa.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시는 또 보호 대상 아동의 가정형 보호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가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는 2월 28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 서구·동구 지역위원회(최형욱 지역위원장)와 ‘전국 정당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전국 정당화를 위한 협약식’은 민주당이 전국 곳곳의 민심을 대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어 긴밀히 협력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민주당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부산 서구·동구는 부산의 원도심이자 산업과 해양도시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부산역을 중심으로 물류·관광이 활발한 부산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지역으로 민주주의와 변화의 정신이 살아있는 상징적인 곳으로, 서울의 중심이자 산업발달의 역사를 가진 영등포와 닮아 있다. 채현일 의원과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고기판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은 협약식 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주최한 영화 관람 행사에도 참석해 부산 지역에서 민주당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은숙 전 최고위원과 부산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채 의원은 “앞으로 영등포갑 지
[TV서울=변윤수 기자]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는 총 30명(서울시의원 17명,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월 28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및 외부전문가 1인으로 총 2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평가하는 핵심 기구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정책위원회가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과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앞으로 11월 28일까지 활동하면서 서울시의 주요 현안과 입법정책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시행지역의 주민이 이주할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20% 감면해주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지난 2월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지역 내 42개 정비사업 시행지역의 조합원과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이번 협약을 이끌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에 사회공헌 참여를 요청했다. 구의 뜻에 공감한 지회는 구의 요청을 수락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결심을 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감면 조치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 당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는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구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린 3일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눈을 치우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삼일절 집회에 참석했던 것을 두고 "윤석열의 지독한 망상과 궤변에 찬동하며 극우 정당임을 자처했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공화국을 꿈꾼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일인 독재를 위해 군홧발로 국민을 짓밟으려 한 윤석열에게 덧붙이는 것부터 천인공노할 일"이라며 "극우의 미몽에 빠져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 모두 쳐부수자'는 정신 나간 말을 내뱉었다"며 "법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극렬 지지층에게 탄핵 불복을 선동하고 폭동을 사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이 전날 탄핵 반대 집회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첫걸음은 윤 대통령을 석방하는 것"이라며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는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제2의 내란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서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며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이 아니라 극우의 마리오네트(마디를 실로 묶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지방 미분양 해결을 요구하는 법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됐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지난달 28일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을 목적으로 건설한 주택에 대한 원시취득세(부동산 최초 취득시 내는 세금)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 아파트를 건설하면 취득 시점에 2.8%의 취득세를 납부하고, 수분양자인 분양 계약자가 해당 주택을 인도받을 때 소유권 이전등기에 따른 취득세(1주택자 기준 1∼3%)를 또다시 부과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러한 이중과세로 인해 신규 주택 건축 시 주택건설사업자의 부담이 증가하고, 이 비용이 주택공급 원가로 반영돼 분양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춰 분양하고 싶어도 공사비 증가 등으로 원가 인하 요인이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총 2만2천872가구로 2
[TV서울=변윤수 기자] 또다시 시마다 마오(일본)에게 1위를 내준 신지아(세화여고)는 얼굴을 찌푸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마다를 칭찬하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시마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ISU와 인터뷰에서 "오늘 성적이 최고는 아니지만, 후회는 없다"며 "쇼트 프로그램 7위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을 따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마다와 세 번이나 같이 시상대에 올라갔는데, 그는 날 항상 응원해준다"면서 "시마다는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선수라서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3.57점으로 7위에 그쳤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126.96점을 받아 최종 총점 190.5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신지아보다 4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딴 시마다(230.84점)가 목에 걸었다. 신지아가 시마다에게 밀려 2위에 머문 건 처음이 아니다. 신지아는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4 강원
[TV서울=변윤수 기자] 배우 강명주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연극·드라마 배우인 딸 박세영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어머니께서 어제 오후 먼 길을 떠나셨다"며 강명주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박세영은 "어머니가 사랑했던 무대와 그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명주의 동료인 배우 남명렬은 같은 날 SNS에 "강명주 배우는 꿋꿋이 암을 이겨내고 무대에 설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고를 접하고 나니 황망하기 그지없다"며 "진실과 순정의 사람으로 강명주 배우를 기억한다"고 밝혔다. 고인은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쿠니, 나라'로 데뷔해 연극 '이디푸스와의 여행', '그을린 사랑', '코리올라누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20세기 블루스', '비Bea' 등에서 활약했다. 드라마에서도 주·조연으로 열연했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판사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 2024 - 모퉁이를 돌면'에서 극을 이끌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5월 이순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조례 제7조에 따르면 “의장은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한다”라고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 괴롭힘을 방지하고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코리아에듀 이소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및 해결 절차,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예방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속에서 즐겁게 일하는 영등포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송파구 소재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 관련 진행상황 ▲보험수가 및 환경단속 관련 사항 ▲정비업 지원사업 ▲교통회관으로부터 지원되는 지원금 확대 결실 ▲조합원 세미나 개최 안내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또, ▲감사 보고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보고서(안) 및 수지결산서(안) 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서(안) 및 수지예산서(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협동전신을 발휘해 자동차검사정비사업의 발전과 회원 권익 도모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김성근 미래자동차종합공업사㈜ 도장반장 등 10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서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며 “지난 2년간 많은 노력으로 큰 업적도 남겼지만, 조합원님께 다소 만족지 못한 점이 있다면, 올해 더 노력해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
[TV서울=변윤수 기자]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당국이 시공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이들 회사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영장 집행에는 고용노동부 감독관들도 참여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