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15일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군은 성공 발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흥 지역 곳곳에는 주요 진입 도로마다 누리호 2차 성공 발사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있는 봉래면과 동래면의 식당은 누리호 발사를 취재하러 온 기자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누리호를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우주발사 전망대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캠핑장도 평일이지만,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나로우주센터 인근 주요 도로에서는 경찰이 외부인의 출입과 드론 비행을 통제하고 나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고흥군은 16일 오후부터 우주발사전망대 앞 특설무대에서 성공 발사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을 연다. 국립남도국악원과 국립부산국악원, 고흥군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1부 '개천(開天)-하늘 문 열기'를 시작으로 2부 '기원(祈願)-소원 빌기', 3부 '비상(飛上)-소원 띄우기'로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한다. 누리호가 하늘길을 연다는 의미로 왕이 행차할 때 앞길을 열었던 대취타 연주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태평무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따른 충격을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소공연은 "코로나19로 폐업 직전까지 몰렸던 소상공인들은 이제 겨우 터널을 지나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파업은 소상공인의 처지를 깊이 헤아리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소공연은 "손님맞이에 필요한 물류 수급이 중단돼 소상공인들은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물류가 정상화되도록 화물연대는 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3년 일몰제에 따라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의 연장 및 확대 시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8일째 이어진 파업으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한편, 정부와 화물연대는 네 차례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가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78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52만2천명(3.7%) 증가했다. 1년 전 대비 증가 폭은 작년 11월 33만4천명, 작년 12월 43만2천명에서 올해 1월 54만8천명, 2월 56만5천명, 3월 55만7천명, 4월 55만6천명, 지난달 52만2천명으로 5개월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이 같은 추세는 제조업 증가세, 비대면·디지털 전환, 대면 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동부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경제 상황이 고용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고용보험 통계는 상시 가입자 중심이기 때문에 위기 요인이 곧바로 반영되지 않는다"며 "일용 근로자 등 취약 계층은 조금 더 빠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 과장은 "최근 금리 인상이나 물가 상승 등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는 아직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다"며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작동하고 있어 (고용보험 가입자 측면에서는) 코로나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등록 자동차 318만대 중 178만대를 대상으로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는 6월 14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송달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6월 13일부터 이메일, 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과세기간(1. 1. ~ 6. 30.) 중에 자동차를 신규 · 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 6월)한 납세자에게는 자동차세(1기분, 2기분)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1월 연세액 일시납부 신청 증가로 2021년 동기 대비 2만대 감소한 178만대, 2,006억 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뉘어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내에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4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고 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구민 모두의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해왔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서울시 강서구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기반을 쌓아왔다. 그 결과 강서구는 지난 5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심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28번째이자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3번째다. 이에 강서구는 오는 14일 선포식을 개최, 강서구가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린다. 선포식은 이날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진행되며,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주요 기관장,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그리고 강서구민 대표로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서구 국제안전도시 홍보영상 상
[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2)가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진행된 자신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니퍼 로페즈: 내 인생의 하프타임'(Halftime) 시연회에 참석했다.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9.11 테러로 초토화된 뉴욕 트라이베카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9일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은 용의자 천모(53·사망)씨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 아니라 미리 흉기와 방화에 사용할 인화물질을 준비한 상태에서 저지른 계획 범행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해 범행에 사용한 인화물질이 휘발유인 것을 확인했다. 앞서 범행 현장에서 흉기도 확보했다. ◇ 경찰·국과수 등 합동 감식…사건현장 처참함 그자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은 지난 9일에 이어 10일에도 방화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했다. 현장은 당시 위급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불은 2층에서 시작됐지만 1층까지 잿가루가 날아와 바닥이 온통 검게 변했고 계단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불이 난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2층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남아 있었고, 바닥과 벽면 등은 완전히 타버린 상태였다. 불이 시작된 203호 사무실은 정밀 감식 등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구와 가까운 쪽에 있는 다른 사무실 외벽과 집기류도 대부분 불에 타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 50대 방화범, 휘발유·흉기 미리 준비 10일 이뤄진 감식 현장에서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0일 청사 내 병무회관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사회복무요원 인솔관, 사고대책본부요원 등이 참석해 병력수송사고 및 감염병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병력동원 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의 집단수송 시 코로나19 의심사례 발생 상황과 수송사고 상황을 가정해 입영확인관 및 사고대책반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수송사고 및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절차연습을 마친 뒤에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2004년 4월 집단수송 중 차량사고로 희생된 예비군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사고 발생 전 예방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의무자들이 입영 전에 적성‧전공과 군 복무를 연계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을 교육부, 국방부(각 군),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병역진로설계 전문상담관이 병역의무자 대상으로 입영 전에 개인의 적성뿐만 아니라 전공과 군 특기를 연계한 군 복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설계해주고,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정보 등 군 생활 정보를 제공, 군 복무에 대한 자신감을 위한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취업과 연계해 군 복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전공‧자격과 연계, 관련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면 취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해 줬다. 춘천기계공고 담당자는 “산업설비, 자동차, 건축토목과 재학생들의 취업맞춤특기병 복무와 전공과목과 연계 추천된 기술행정병, 부사관 지원 등에 대해 안내를 받아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6월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 북부봉사관은 성북구 하월곡동 및 강북구 송중동 고물상 일대에서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벽 및 심야 폐지수집으로 보행자 사망사고 위험에 노출된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야광토시 및 야광밧줄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배부하고,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북부봉사관은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경량안전리어카와 안전키트를 지원하는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국가보훈처는 9일, 제96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후 6시 10분 중구 훈련원공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융희황제(순종)의 장례를 계기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해 만세를 외친 3대 독립운동으로 불린다.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보훈처는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받자는 의미에서 기념식 시간을 오후 6시 10분으로 정했다”며 “기념식 장소는 융희황제의 장례 행렬이 창덕궁, 돈화문을 출발해 금곡으로 가던 중 만세시위가 일어난 8곳 중 하나인 훈련원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가득찬 만세 새날의 희망’으로, 1926년 당시 일제의 폭압과 군경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정치와 이념을 초월해 다함께 만세를 외치며 대한독립의 희망을 이어간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자는 뜻이 담겼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공연(1막), 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2막), 기념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기념공연 1막은 독립유공자 심훈 선생의 '통곡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두산베어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 vs 한화이글스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시구를 실시했다. 이번 시구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이해 프로야구 경기에 호국보훈의 의미가 짙은 시구자로 나서게 함으로써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추모와 감사 분위기를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7일 잠실경기장에서 두산베어스 측 시구자로 나서는 공병삼 소방관은 3代가 국가유공자인 가문의 자손으로, 조상들이 물려주신 헌신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병삼 소방관의 증조부 공칠보 선생은 오산시에서 3·1운동을 주도했고, 조부 공진택 선생은 6·25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전상 국가유공자이며 아버지인 공남식 선생은 월남전 전상 국가유공자임은 물론 소방관으로 근무해 3대가 조국에 헌신을 한 영웅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구자 본인도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2007년부터 꾸준한 헌혈 동참에 힘써 지난 20년 6월 16일 1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수여되는 ‘헌혈 명예장’을 받는 등,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 공병삼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7일 오전 지방선거 이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업무에 복귀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주재했다. ‘주민 안전’과 ‘민선 8기 비전과 약속’을 주제로 진행한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대응 계획과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민선 8기 7가지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중랑구는 코로나19 재유행 시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3단계로 구분, 기존에 확보한 관리의료기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동원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확진 후 후유증이 있는 구민들을 위해서는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여름철 각종 풍수해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중랑구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빗물펌프장 7곳과 수문 12곳을 설비 별 제작업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하수관로를 개량 및 정비하고 빗물받이와 침사지도 6월 말까지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청사진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중랑구의 비전은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활력 넘치는 경제 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거환경개선 △모두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야구왕 정근우·유희관 선수와 부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거 1926년 6.10만세운동 현장에서 만나 시공간을 소통하며, 6.10만세운동기념일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96년 전 훈련원 일대는 (마동산 부근) 과거 최초의 야구 경기가 있었던 장소로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인산일인 1926년 6월 10일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주도해 일제 탄압에 맞서 자유 독립을 외쳤던 가슴 뜨거웠던 장소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 시구자는 바로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으로 알려져 있듯 야구와 보훈의 역사는 유래가 깊다. 이에 대한민국 야구선수로 활약한 정근우·유희관 선수는 야구와 6.10만세운동의 밀접성을 강조하며 6.10만세운동기념일의 계기일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침체된 대국민 만세운동의 불씨를 살리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졌던 6.10만세운동은 어린 학생들의 주도로 시작됐다. 이날 부명고등학교 보훈동아리 학생들은 당시 중앙고보 이선호 선생의 선창으로 발전했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 함께 시위지 노선을 탐방하며,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7일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야별, 기관별로 산재한 지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용산구가 수집한 공공데이터 228종, 내부데이터 21종, 민간데이터 37종을 내·외부용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인구 추이, 재정 현황, 지역 상권 정보 등이 있다. 시민에게 제공되는 외부용 데이터는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용산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으로 매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시민에게 제공할 데이터 종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요구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