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현역 시절 '러시안 뷰티'라는 애칭으로 불린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5·러시아)가 엄마가 됐다. 샤라포바는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가장 아름답고, 보람 있는 선물이 우리 가족과 함께하게 됐다"며 출산 사실을 전했다. AFP통신은 "아들의 이름은 시어도어로 지었으며 출산일은 7월 1일"이라고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2020년 12월 영국 사업가인 알렉산더 길크스(43)와 약혼했으며 올해 4월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7살이던 2004년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를 꺾고 세계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샤라포바는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에서도 단식 정상에 올랐다. 2020년 2월 은퇴했으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연속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해안권 첫 해양 국제행사인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 머드축제가 16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막한 가운데 입장객들이 신나는 머드체험을 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토요일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퀴어문화축제 등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려 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해 오후 2시 본 행사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을지로와 종로,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한 뒤 다시 서울광장에서 마무리 공연을 한다.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집회 신고된 인원은 5만명이다. 퀴어축제반대위원회도 같은 날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맞불' 집회 및 행진을 벌인다.이밖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구명위원회도 서울역에서 삼각지역 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가수 싸이의 '흠뻑쇼' 등이 동시에 열리는 잠실 일대도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세종대로, 한강대로, 삼일로, 퇴계로 등을 지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5일 저녁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2' 콘서트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의 영향으로 퇴근 시간 강남 일대 도로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콘서트 일정과 퇴근 시간이 맞물리며 빚어진 차량 정체는 싸이 콘서트가 시작된 오후 6시 40분께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6.9km였고, 도심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3.3km에 그쳤다. 구간별로 보면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인 올림픽로 서울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13.3km, 백제고분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7.7km, 영동대로 휘문고교→삼성역 구간은 시속 9.2km, 탄청동로 잠실유수지→서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12.1km에 불과했다. 서울교통방송(TBS)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트위터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진입 차량이 많아 주변 도로 정체가 극심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시 교통정보과도 트위터에 '종합운동장 문화행사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부동산원 15일, 6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0.05%)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월별 집값이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달 0.10% 떨어져 전월(-0.05%) 대비 낙폭이 2배로 커졌다. 올해 들어 월별 최고 하락률이기도 하다. 이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압박으로 주택 매매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의 수렁에 빠진 가운데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금리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은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또 고물가 지속과 긴축 우려로 글로벌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한동안 집값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6월 전국 아파트값이 0.16%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0.47% 떨어져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값이 지난달에 0.08% 빠지며 지난 2월과 같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민선8기 슬로건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로 확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에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민 모두와 구로구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가고자 하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로구청장의 의지를 구체화할 구정 목표는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구로 ▲공부하기 좋은 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 ▲일자리가 많은 구로 ▲골고루 잘 사는 구로다. 슬로건을 확정하기에 앞서 구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해 총 320건이 접수됐다. 인수위원회와 구로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장려 등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슬로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개발한 뒤 최종 슬로건을 각종 구정 홍보물, 내부 문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의 변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성원에 부응해 구로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 인기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구르텐 페스티벌'(Gurtenfestival) 메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회장 이영석)은 오는 22일 제2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공동주최로 약 250명의 선수와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정서고 있는 ㈜아이엠아이와 티뷰크(주식회사 새울토피아)가 2021년에 이어 후원을 한다. 한국장애인연맹 관계자는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30조 문화향유권 실현의 관점에서 장애인e스포츠가 장애인의 사회적 구분과 활동을 저해하는 차별을 제거하고, 완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등이며, 특히 피파온라인4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이 되어 출전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e스포츠 박지수 책임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흥행과 방역 모두를 잡는 대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사회의 오래된 논쟁거리인 사형제가 12년 만에 헌법재판소 공개 법정에 다시 올라온다. 헌재는 14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형법 41조 1호와 250조 2항 중 '사형'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의 공개 변론을 연다. 헌법소원 청구인은 2018년 부모를 살해한 A씨다. A씨는 1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A씨와 함께 2019년 2월 사형제 헌법소원을 냈다. A씨는 이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이번 헌법재판의 쟁점은 사형제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반하는지, 기본 중의 기본 권리인 생명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인지 등이다.청구인 측은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므로 법적 평가를 통해 박탈할 수 없다"며 "사형제보다 기본권을 덜 제한하는 절대적 종신형 등으로도 범죄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사회 보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사형의 범죄 억제 효과에 대해선 일치된 과학적 연구 결과가 존재하지 않고, 오판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폐지 근거로 들고 있다. 반면 법무부는 "사형은 국민 일반에 대한 심리적 위하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에이앤트레이드(대표 안혜주)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역사회 위기가정 돌봄 캠페인에 함께 나섰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간호사 호출시스템(너스콜)과 생존배낭 제조 판매 전문 기업인 에이앤트레이드에서 ‘씀씀이가 바른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안혜주 에이앤트레이드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국제봉사단체에 정기적 기부를 이어 오다 사업장에서는 국내 연탄 기부봉사도 진행해왔었는데, 최근 어려운 소식들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며 “위기가정 아이들과, 홀몸어르신과 같이 가려진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며 ESG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13일, 탈북 어민을 강제 북송한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미수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변은 "주위적으로는 살인미수와 체포감금 등의 공범으로, 예비적으로는 직무유기죄로 문 전 대통령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며 "북송되면 김정은 정권에 의한 죽음이 예상되는데도 강제 북송한 것은 헌법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북송된 어민들은 귀순 의향서까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2019년 당시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문재인 정부의 발표가 허위였음이 드러났다"며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 속 탈북 어민 강제 북송 현장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한변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 취지를 설명한 뒤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는 13일 하반기 5급이상 전보 및 승진임용 명단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4급 전보 및 승진> ▲복지국장 신용하 ▲행정국장 지영순 <5급 전보 및 승진예정자 직무대리 등> ▲홍보담당관 이재은 ▲문화체육과장 이익성 ▲기획예산과장 조양자 ▲세무2과장 겸임 김덕기 ▲사회복지장애인과장 이혜란 ▲아동청년과장 강선경 ▲도시안전과장 이종영 ▲가로경관과장 박정주 ▲환경과장 김기영 ▲교통행정과장 지준호 ▲교통지도과장 이종민 ▲보건정책과장 이달원 ▲중곡제2동장 강성은 ▲구의제1동장 권영우 ▲구의제2동장 이석구 ▲자양제2동장 이용환 ▲화양동장 이태익 ▲자치행정과장 이근묵 ▲교육지원과장 김애덕 ▲지역경제과장 이연식 ▲주택과장 진창근 ▲중곡제3동장 황용대 ▲중곡제4동장 이주연 ▲광장동장 권태윤 ▲보건위생과장 장영철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17위로 전주 13위보다 4계단 하락했다. '프루프'는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래 지난 9년의 궤적을 3개 CD에 나눠 담은 음반으로, 그룹의 '제1막'을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 '프루프'는 이 밖에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각각 5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캐나다 앨범' 각각 11위를 기록했다. 멤버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손잡고 발표한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7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 200'·'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각각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4위, '캐나다 핫 100' 34위, '스트리밍 송' 43위를 차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12일 오전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지역 공동 추진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동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5월 19일, 양 단체장이 체결한 협약 내용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주축으로 공동 현안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기 체결된 협약사항인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 23년 착공, ▲강일 환승센터 조기착공, ▲강동구 광역쓰레기 소각장 적극 반대 등 공동 대응 사항 등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5호선 직결화 사업’, ‘망월천 정비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안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정책들도 논의됐다. 강동-하남 지역은 활발한 공공택지개발,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시의 팽창과 함께 공동 생활권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두 자치단체는 교통 등의 주민 중심 생활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에 공감하였으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협의한 사항들에 대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인 민선 8기 공약의 밑그림을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로 확정했다. 관악구는 지난 6월 13일 민선 8기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정책기획단’을 출범, 7월 8일 마지막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관악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며 민선 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민선 8기 핵심은 청년 정책, 문화 융성 사업에 무게를 실었으며, 취약계층, 청년, 아동, 소상공인, 외국인, 장애인, 벤처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먼저 ‘상생과 혁신’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더욱 발전시킨 관악S밸리 2.0,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골목경제 활성화 등 소상공인에서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경제 정책을 마련했다. ‘포용도시’ 더불어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1인 가구 비율을 반영한 행복한 1인 가구,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 공간 복지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상했으며, 특히 장애인 이동권 향상,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확대, 상호문화도시 육성 등 장애인과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