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24일 오후 1시 30분, 오산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평생직업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2차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간의 평생직업교육 공동체 구축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국내·외 대학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협력사례를 살펴보고, 2022년 새롭게 시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협력역할 및 방향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장(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의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주요실적 및 향후계획’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21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수탁연구로 진행한 연구의 주요사항인 ‘국내·외 대학-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 사례’를 김성림 서일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간의 평생직업교육 협력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이 폭 넓게 진행될 계획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7억 회를 넘어섰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버터'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유튜브에서 7억 뷰를 넘었으며, 지난해 5월 21일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지 약 9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발표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내용의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한 해 '핫 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에 오른 곡이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오리콘 연간 랭킹 2021' 작품별 판매량 부문에서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390만 명을 넘어섰고 24시간 만에 조회 수가 1억820만회를 돌파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 수'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BTS가 발표한 곡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의 취업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이며, 취업을 지원해야 하는 대상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청년층, 고령화로 인한 중장년 및 노인층,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 등이 취업을 해야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 중 5년 이상부터 30여년간 국방의 임무를 마치고 전역(전역예정자 포함)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도 그 영역에 포함된다. 중장기 제대군인은 국방의 임무를 위해 일상의 삶이 사회와는 동떨어진 특수한 집단이다. 군에 오랜 기간 복무한 관계로 전역하는 시점에서는 일반사회와의 괴리감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는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계급정년과 연령정년이라는 것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전역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 군에서 자신의 병과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제대군인들은 전역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 그런 상화에서는 사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고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 못하는 경우도 많다. 국가보훈처 산하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제대군인지원센
[TV서울=신예은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베이징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방송 토론이 사상 처음으로 토론자 각각에 대해 1:1 수어 통역사가 배치돼 진행된다. 수어 통역방송 생중계는 유일하게 장애인복지채널인 복지TV(사장 김선우)가 맡는다. 오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KBS·MBC·SBS 공중파방송 3사의 토론 생방송을 복지TV가 동시 생방송으로 사회자를 비롯해 토론자 대선주자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후보 등 4명에 각각 수어 통역사가 배정되고 사회자 수어 통역사를 포함 총 5명의 수어 통역사가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토론자들이 각각 무슨 말을 하는지, 정책은 무엇인지 등을 혼선 없이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청각장애인들의 대선 관련 정보 접근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도는 국내 선거방송 사상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선후보자 4명이 동시에 각각의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두고 동시에 생방송 방송토론을 펼치는 전례 없는 첫 시도로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뿐만 아나라 향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선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청각 장애인은 물론 일반 국민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지사장 김관봉)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전 노원도봉지사는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후 김관봉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여성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지켜주는 ‘희망의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여성 위생용품 120세트를 노원구 관내 학교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전 노원도봉지사 관계자는 “생리대 이슈를 매체를 통해 들으며 어른으로서 무척이나 부끄러웠다”며 “아이들이 당연하게 건강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의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한전 노원도봉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금에 한전 노원도봉지사의 매칭기부를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한전 노원도봉지사는 작년 12월부터 동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총 1,000만원(240세트)을 후원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573명 늘어 누적 215만7,7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5,361명보다 4,21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5만7,169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됐고, 2주 전인 8일 3만6,714명의 2.7배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를 연구하는 기관들은 내달 초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00명대 수준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연구기관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다양했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도 14만3천명에서 27만명까지로 폭넓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3%(2
[TV서울=신예은 기자] 22일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진실화해위)가 서울신학대 박명수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한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 탄압과 학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6·25 당시 인민군에 의해 개신교인 1천26명, 천주교인 119명이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문헌조사·관련자 증언·피해 교회 방문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학살은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직후 1950년 9월 26일 북한 측이 “반동 세력을 제거하고 퇴각하라”고 명령한 데 따라 이뤄졌다. 인민군은 9월 27∼28일 충남 논산 병촌교회에서 교회 자체를 적대세력으로 간주해 66명을 사살했고, 이들을 포함해 성동지역에서 120명을 죽였다. 또, 9월 27일에는 퇴각하던 인민군이 전북 정읍경찰서에 감금된 장로와 우익인사 500여명 중 350명을 유치장에 가둔 뒤 167명을 불에 태워 살해했다. 150명은 고부 임석리 두숭산 폐광에서 집단학살한 뒤 매장했다. 이 밖에도 영광 염산교회·야월교회, 영암 매월교회·구림교회 등에서도 집단 학살이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충남·전북·전남의 집단 학살 피해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등교 일수가 줄어든 학교일수록 성적 중위권은 감소하고 상·하위권이 증가하는 학업 양극화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연세대 양희승·한유진 교수가 발표한 '등교일 수 감소가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 성취 및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등교 일수가 적은 학교는 국어·수학·영어 모든 과목에서 상·하위권 학생 비율이 늘고 중위권 학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2020년 등교 일수는 2019년 법정 등교일 수 190일에 크게 미치지 못한 104일로, 전년보다 평균 86일(약 17주)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50일 미만, 많게는 150일 이상을 넘긴 학교도 있었다. 연구팀이 전국 고2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등교 일수 100일 미만인 학교의 경우 100일 이상의 학교보다 국어 중위권은 3.1%포인트 감소한 반면 상위권과 하위권은 각각 1.0%포인트, 2.1%포인트 증가했다. 수학은 100일 미만인 학교에서 중위권이 4.1%포인트 줄고 상위권과 하위권은 각각 1.4%포인트, 2.7%포인트 늘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도핑 파문'으로 몰아넣었던 러시아의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6)가 코치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도핑 의혹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는 없었다. 발리예바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서 예테리 투트베리제, 다닐 글레이헨가우스를 포함한 코치진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발리예바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코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에 관한 한 절대적인 마스터"라며 "당신은 단순히 훈련뿐만 아니라 자신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는 스포츠는 물론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썼다. 그는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줬기에 나는 보호받는다고 느낀다.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고 느낀다. 내가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발리예바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받았던 따가운 시선과는 달리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지난 19일 귀국했다. 그는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준 팬들에게도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러시아어와 영어로 "힘든 시기에 나와 함께했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 이들은 내 편이 돼 줬고
[TV서울=신예은 기자] 다음 달부터 쓰던 돈을 새 돈(신권·新券)으로 교환하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진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새 화폐교환 기준에 따라 한은은 다음 달 2일부터 화폐 교환 요청이 들어오면 원칙적으로 신권이 아닌 '사용화폐'만 지급한다. 사용화폐는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금융기관 교환창구를 통해 한은에 환수된 뒤 청결도 판정 등을 거쳐 재발행된 화폐다. 다만 훼손이나 오염의 정도가 심해 통용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화폐의 경우 제조화폐, 즉 신권으로 교환해준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손상 과정이나 고의 훼손 여부 등에 따라 사용화폐를 줄 수도 있다.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예외적으로 신권 교환이 가능하지만, 5만원권의 경우 지역별로 하루에 1인당 50∼100만원까지만 바꿀 수 있다. 한은은 "신권에 대한 과도한 수요를 완화하고, 화폐 제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21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 택배노동자 대회’에서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오늘부로 CJ대한통운 본사 3층 점거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성 해제는 이달 10일 조합원 200여 명이 CJ대한통운 본사 1층과 3층을 기습 점거한 지 11일 만이다. 그러나 1층 로비 점거 농성은 계속하기로 했다. 진 위원장은 “농성 해제가 CJ 측에 잘못된 판단의 근거로 작용한다면 점거 농성보다 큰 농성을 할 것”이라며 “또 물과 소금을 끊는 단식 농성에 돌입하고, 택배노조 전 조합원이 CJ 측에 맞서 끝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CJ대한통운에 파업 사태 해결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 선거유세로 신고돼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현재 방역 기준상 집회로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99명이지만, 선거유세는 방역수칙 인원 제한이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 이하 서울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준, 이하 학교밖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밖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발굴-상담-교육-자립(자활) 지원 체계를 수립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센터는 학교밖청소년센터와 함께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밖청소년의 도박문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으로 ▲서울시 대안학교 교사 대상 도박문제 예방교육 사업 ▲학교밖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사업 ▲도박문제 고위험 학교밖청소년 치유서비스 연계 사업 등이다. 신행호 서울센터장은 “서울시학교밖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도권 밖의 청소년들이 도박문제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다음 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인 회당 1만5천명으로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이달 16일 현재 '위드 코로나' 이후 문체부가 허가한 공연은 총 149건이었다. 이 중 회당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다음 달 10·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로, 1만5천명이다. 3일간 총 4만5천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집결하게 된다. 이 같은 수치는 '위드 코로나' 이후는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인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여는 대면 콘서트로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 첫날과 마지막 날인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TV서울=신예은 기자]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PC를 다른 사람에게 반환하거나 폐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당시 고홍석 부장판사)는 최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점유이전 및 변개 또는 폐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2건을 각각 인용했다. 최씨는 압수된 태블릿PC를 확보해 자신이 사용한 것인지 확인해보겠다며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폐기하지 못 하게 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 가운데 가처분에 대한 결정이 나온 것이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태블릿PC는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국정농단 수사 당시 기자가 수사기관에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돼 재판에 증거로 사용됐으며 현재도 검찰이 보관하고 있고, 나머지 한 대는 최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건 초기부터 두 태블릿PC 모두 자신이 사용하거나 소유한 물건이 아니라며 관련성을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재판에서 태블릿PC들이 증거로 사용되자 최씨는 자신의 소유로 지목된 물건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