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주상욱과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 부자(父子) 호흡을 예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첫 방송 될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주상욱과 김영철은 극 중 이방원과 이성계 역을 맡아 조선 건국 초기의 권력투쟁과 그 안에 속한 가족의 역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역사 속에서 피를 나눈 가족이란, 늘 가장 강력한 정치적 공동체였다. 이방원과 그의 가족들도 아버지인 이성계의 정치투쟁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사람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아버지 이성계의 정치 여정에 적극 참여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그 결과,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즉, 조선 건국의 역사는 이방원이 속한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다. 17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말 위에 앉아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주상욱과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표정이 시선을 사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7일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 등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론 킴 의원은 김춘진 사장에게 뉴욕주 김치의 날 추진을 결의하는 선포문(Proclamation) 전달하고, 뉴욕주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Citation)을 수여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미국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론 킴 의원 외에도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겸 북미주 한식세계화연합회 회장, 문준호 미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장,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홍대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 등 뉴욕지역 한인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선언함으로써 미 서부에서 시작된 미국 주류 내 ‘김치의 날’ 제정이 중‧동부지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년 270만달러에 불과했던 대미 김치 수출은 지난해 2,306만달러를 기록하며 1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이틀 연속 3천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의 3,187명보다 105명 많은 3,292명 늘어 누적 40만6,0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다. 전날 522명보다는 16명 적지만, 정부가 당초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기준인 500명을 연일 넘겼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세에 비교해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8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27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
[TV서울=신예은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회장 조한주)는 지난 1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를 방문해 어려운 보호대상자를 위해 햅쌀400kg 및 김장김치500kg를 기부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매년 재범방지 기금, 양곡 및 김장김치 등 다양한 기부행사에 동참해 나눔과 봉사에 늘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한주 회장은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출소자를 배려와 사랑으로 포용하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햅쌀 및 김장김치를 어려운 보호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동작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보육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동작구는 2016년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보육청’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보육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6년 44개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69개소, 국공립
[TV서울=신예은 기자]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인수 판사는 17일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6월 초 경기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한씨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지난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 한씨는 필로폰 투약과 관련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지난해 6월 11일 수원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변기에 떨어뜨려 변기 안에 있던 물이 종이컵 안으로 혼입된 만큼 소변검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부인했다. 이 판사는 그러나 판결문에서 "한씨와 동행한 보호관찰관이 종이컵을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종이컵이 물에 빠진 흔적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진술하는 데다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소변검사를 진행한 사람은 한씨 외에 2명인데 이들은 간이검사였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소변검사 대상자는 한씨가 유일했다"며 "공소사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는 17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1 복지구청장상’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구청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노 구청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강서형 복지모델 강서희망드림사업 추진 ▲50플러스센터 운영 및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 사회복지종사자 마음건강검진 심리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과 처우 개선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들과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예술인을 위한 통합 지원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인프라를 활용해 △예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복지,권익 증진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 협력 △인적,물적 자원과 정책 교류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 방안 실행 △세부 사업별 공동 홍보 진행 및 정보 교환 △예술인 상담 센터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예술인 권리 보호 목적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통합지원센터'를 11월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울 거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예술인통합지원센터는 예술인 개인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서 등 문화 예술 맞춤 법률 상담 지원도 온,오프라인 채널로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 방안 실행과 지원 효과 향상를 위해 세부 사업별로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해 정보 교환도 이어
[TV서울=신예은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과거시험장 현장이 포착됐다. 유승호는 '조선판 뇌섹남' 포스로 시험장 선비들 중 단연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지난 16일 '조선판 뇌섹남' 남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남영은 깨끗하게 빨아 풀을 먹여 다린 새하얀 도포 차림,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에서 엿볼 수 있듯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시골 선비이다. 또한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는 자로, 조선 팔도를 다 뒤져도 남영을 쫓아올 사내는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명망뿐이다. 남영은 자신이 잘난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뚜렷한 그는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시험장에서 '조선판 뇌섹
[TV서울=신예은 기자] 비투비가 KBS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비키라)'에 출연한다. 비투비는 오는 18일 '비키라'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군입대를 했던 멤버 육성재, 임현식이 전역한 뒤 완전체로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비키라'는 지난 1일 비투비의 이민혁이 DJ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18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비투비 막내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비투비 완전체가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특유의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회장 장인보)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며, 하남시청, 하남문화재단, 한국예총 하남지부가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미사리음악영화제’는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있는 자유로운 상상을 그린 단편 및 장편 영화에 담아 표현한 출품작을 공모한다. 응모는 만 1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다작도 가능하며 제작에 참여하는 팀원 수는 무제한이다. ‘음악으로 영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의 영화를 제작해 ‘미사리음악영화제’ 이메일(sawoon@sacompany.net)로 출품하면 된다. 아울러,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진행된다. 진행자로는 배우 김서정, 유튜브 영화채널 세모TV. 홍보대사로는 오징어게임의 신스틸러 이상희 배우가 전 세계적으로 홍보에 박차를 하고 있다. 또, 미스트롯2 예선 진 출신 윤태화, 러시아의 Kutsenko svetlana(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동시대의 이슈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2021 서울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을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 서울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은 예술 교육의 향유 대상에 따라 예술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예술 교육 실천가(예술 교육 기획자, 교육 예술가, 예술 교육 연구자, 예술 교육과 창작의 영역을 넘나드는 예술가 등 예술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동시대 관점에서 예술 교육 공간과 아카이브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유아예술 콜로키움(11월 17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성과 공유회(11월 24일) △TA 월간 웨비나(11월 25일) △지역예술 교육TA 성과 공유회(11월 26일) △지역 문화예술 교육 콜로키움(12월 8일) △예술 교육 공간 라운드테이블(12월 10일) 등이 펼쳐진다. 일상 속에서 '놀이하는 예술가'인 유아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유아예술 교육 콜로키움 '놀이하는 예술가들 ; 유아, 예술가, 부모'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유아의 일상을 가장 근접한 곳에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리스 여자프로배구에 진출한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25)이 무릎을 다쳐 지난 12일 귀국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16일 그리스로 떠난 뒤 한 달도 안 돼 돌아왔다. 15일 이재영의 그리스 진출을 도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영은 한국에서 정밀 검진을 하고 수술을 하려고 사흘전 한국에 돌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쌍둥이 동생인 세터 이다영(25)과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입단한 이재영은 최근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결장했다. 9개월 동안 제대로 된 훈련과 치료를 하지 못하고 바로 실전을 뛰다가 탈이 난 셈이었다. 그리스 병원 측은 관절경 수술로 무릎 연골 주변을 정리하면 6주 재활을 거쳐 코트에 돌아올 수 있다는 소견을 냈다. 고민하던 이재영은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 병원에서 재검진을 하고 수술과 재활을 국내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수술과 재활을 하면 이재영은 일러야 내년 1월께나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다. PAOK 구단은 이재영이 돌아올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겠다며 무사히 팀에 합류하기를 바랐다고 이재영 측 관계자는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제9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4회 연속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HO 건강도시상’은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97개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다. 송파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평소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주민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앞장서는 송파구의 성과가 빛났다. 세부적으로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 확충, 송파구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자전거 관련 사업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탄소 녹색에너지 조성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IoT 투명 폐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등 자연과 환경의 건강이 곧 사람의 건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송파구가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캄보디아가 태국과 싱가포르가 최근 닫혔던 국경 문을 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에서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전격적으로 국경을 재개방한다.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 및 외신 등은 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전날 오후 SNS 음성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해 이날부터 격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훈 센 총리는 "캄보디아 인구 1천600만명 중 거의 8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이 이전과 같이 14일 격리하는 것 외에는 더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격리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두 차례 맞고 여행 72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캄보디아 입국 뒤 실시하는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후 캄보디아 전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입국자들은 호텔 등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입국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15∼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훈 센 총리는 또 현재 격리 중인 백신접종 완료 외국